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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말씀: 이사야 61:1-11 요절: 이사야 61:1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어두운 포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구원을 부르짖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듣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말하길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하고, 슬피 울며 정의를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이 주 앞에 심히 많다고 자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정의로운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정의와 공의를 의지해서 시온에 구속자를 보내시고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은혜로 그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인 이사야서 61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기름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이사야는 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기서 가난한 사람은 포로 생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지칭합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소식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고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된 가운데서 자유를, 갇힌 상황에서 놓임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질 때 그들은 자유를 꿈꾸고 회복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십니다. 은혜의 해는 희년을 말합니다. 희년이 되면 토지를 본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이는 그들이 잃었던 시온과 약속의 땅을 돌려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보복의 날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보복을 하심으로 그동안 아픔을 겪으면서 슬퍼한 사람들이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 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기쁨을, 근심 대신 찬송을 주십니다.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고 일컬음을 받게 하십니다. 그들은 무너진 성읍을 다시 세우고,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회복됩니다. 신부가 보석으로 단장함 같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실 때 기뻐하게 되고 공의의 겉옷을 입히실 때 즐거워하게 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나에게 임한 구원의 소식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과거 헛된 것을 사랑했을때 상처받고 마음이 상했습니다. 저는 야망과 정욕의 포로였고 자의식과 열등감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슬픈 생각을 즐겼고 불안한 장래에 대해 근심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마음이 상한 저를 고치시고, 포로된 저에게 자유를, 갇힌 저에게 놓임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재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기쁨을, 근심대신 찬송을 주셨습니다. 또한 추악한 죄인인 제게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는 뜻에서 의의 나무라 칭해주십니다. 다만 은혜로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하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고, 사람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봉사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살고 헛된 것을 섬기며 살았던 그들은 이제 하나님을 섬기는 고귀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1절은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여호와의 영을 내리셨는데 그 이유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고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옷을 입고 성령을 받은 자들로서, 아름다운 구원의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복된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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