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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새벽메시지 말씀/ 마태복음 24:15-31 요졸/ 마태복음 24:30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본문은 예루살렘 멸망할 때 발생할 일들에 관한 것입니다. 1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은 진저)" 여기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우상을 말하고, 거룩한 곳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곳, 성전입니다. 성전에 우상이 들어선다는 것은, 우상 숭배가 만연되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도가 지나치도록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의 파국이 시작됩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 말씀이 B.C.168년에 이미 성취된 사건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수리아의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상을 세우고 그 제단에 부정하게 취급되는 돼지를 제물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성전은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전이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 자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듭난 이후 우리 몸은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고전 6:19).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이런 자기 정체성을 무시하고 세상과 진배없이 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지 세상 사람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때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요, 멸망의 때요, 진정한 신자가 경계하고 피할 때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러한 때에 어떠한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첫째로, 도망해야 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해야 합니다. 그곳은 멸망할 곳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를 보십시오. 멸망한 곳 소돔과 고모라에 있다가는 불에 타 죽습니다. 경고하심을 받을 때에 바로 피해야 합니다. 천로역정의 크리스찬처럼, 생명 생명 생명을 외치며 세상 사람들의 조롱하는 소리를 듣지 않고자 귀를 막고 그곳에서 신속하게 도망쳐야 합니다. 둘째로, 세상 재물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17-18절을 보십시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키지 말지어다" 임박한 진노는 지체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미련하게 머뭇거리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신속하게 미련없이 영원한 생명만을 바라보고 빠져나가고자 해야 합니다. 이를 가장 우선적이며 가장 시급한 가치관으로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세째로, 사람에게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미로서 천륜인데 어찌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때문에 도망치기가 쉽지 않다면, 이로 인하여 파멸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아픔이 있지만, 그 날에는 사람에게 매여서 도망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네째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 날이 겨울이나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로, 미혹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날에 여기저기서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거짓 그리스도가 출연하고, 그 소문이 끝이지 않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택하신 자들을 넘어지게 하고자 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큰 충격을 받게되면 정신적인 공황 상태가 찾아옵니다. 이때 사람들은 쉽게 표적과 기사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택하신자들은 영육간에 공황 상태에 빠지더라도 표적과 기사를 구하기보다 말씀을 보아야합니다. 기록된 말씀에 근거하여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환난의 때, 고통의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구주되신 그리스도를 사모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우리를 구해주세요"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그리스도의 출연에 대한 소문이 끝이지 않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리스도 재림에 대하여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26,27). 그리스도는 특정 장소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소에 임하고, 그리스도는 시간 차이를 두고 임하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단번에 임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그리스도의 재림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독수리들이 모일 때, 주검이 가까이 있는 것을 알듯이 여러 징조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 수 있습니다. 30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할 것입니다. 그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때에 심판하실 심판장으로 다시 오십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는 그로 인하여 멸망당할 것입니다. 그때는 아무리 후회하고 통곡해도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처음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어떤 모습이셨습니까? 예수님은 빨간 아기, 핏덩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조용히 오셨습니다. 말구유에 가장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슬픈 인간의 모양이 되시고, 종과 같이 사시다가, 군병들의 조롱과 희롱을 당하시고, 사람들의 박대와 무시 속에서 죄인 취급받으시며 고통스럽게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 다시 오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로 오십니다.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고, 택하신 자들은 모으십니다. 31절을 보십시오.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말씀을 맺겠습니다. 마지막 때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줄 압니다. 이러한 징조들이 많으며, 그리스도인지만 그리스도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때에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바를 기억해야 겠습니다. 믿음을 갖고 살아야 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택하신 자 곧 우리를 세상에서 모으고자 다시 오십니다. 이 주님의 약속을 믿고 세상의 죄악에 편승하지 아니하고, 말씀에 기초하여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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