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선 모든 곳이 거룩한 땅
요사이 가정교회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책을 좀 읽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가정교회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 일반적인 가정이 아니고…
자기들이 좋아서 가정을 이루는 것은 그것은 가정교회가 아니죠.
하나님의 가정교회는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가정이라야 가정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혼하고 나서 그 후에 의미를 깨달은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그런 경우에도 반드시
아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구나 하는 깨달음 속에서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야
가정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나 그냥, 결혼하면 가정교회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고 또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ordain, 인치시는 그런 가정이 바로 가정교회인데
가정교회가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한번 새롭게, 새삼스럽게,
참 가정교회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가정교회를 통해서 얼마나 이 시대에 놀라운 일을 하기 원하시는가…
혼자 일을 할 수 있지만 혼자는 일을 하다가 넘어질 수도 있고
함께 같은 믿음과 같은 스피릿과 같은 사명과 같은 방향을 좇아서 하면
한 사람이 넘어지면 한 사람이 붙들어줄 수 있는…
어저께 탐, 마리아 칼라퍼스 선교사님이 와서 한참 동안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한참 어려울 때, 영적으로 힘들 때 자기는 막 힘들어서 사명을 좀 버리고 싶은데
탐 칼라퍼스 목자는 다른 것은 다 양보하는데 그것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한달 동안 싸웠대요.
나중에 이제 ‘우리 소감 씁시다’… 다 싸우고 나서 항상 결론은 ‘소감 씁시다’
이렇게 해서 나중에는 소감 쓰고 회개하고 다시 사명을 회복하는…
그래서 자기가 이제 믿음의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
foundation, 믿음이… 가정의 기초가 믿음이 될 때 얼마나 가정이 귀한가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믿음이 없는 가정은 기초가 없기 때문에 넘어질 수밖에 없는데
믿음의 가정은 굉장히… 평소 때는 잘 모르지만은 위기의 때에 탁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가정교회를 많이 세워주시도록,
가정교회가 든든히 서고 가정교회를 많이 세워주시도록,
그런 기도제목이 참 마음에서부터 절실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형제자매들이… 결혼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하고 결혼하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믿음으로 하느냐 안 하느냐 그런 게 문제이지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상대방을 볼 때에도 다른 거 일체 보면 안 되고 상대방이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믿음이 있으면 오케이.
우리 김해현 목자가 그런 믿음이 있었잖아요.
그냥 뭐, 누군지도 몰라. 아무것도 몰라. 그냥 믿음 그거 하나만…
믿음으로 해야 된다 하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단순한 게 좋아요. 어떤 사람은 복잡해가지고 손해를 많이 봐.
복잡해가지고 계산을 많이 하는데 그 계산이 다 안 맞아. 맞을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맞아.
자기는 머리가 좋아서 계산을 잘 하는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맞아.
그건 이제 머리가 나쁜 사람이죠. 계산을 잘 못 하니까.
김혜현 목자는 머리가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단순하게 계산을 안 하니까.
계산할 머리가 없으니까… 그게 머리가 좋은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좋은 동역자를 주시고 부부간에 새벽기도도 나오고…
행복하지? (하하하하) 웃음으로 대답했습니다.
이번에 가정교회 수양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보배합을 믿음으로 기쁨으로… 억지로 내지 않고 또 의무적으로 내지 않고
성경에 의무적으로 인색하게 억지로 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 거지가 아니십니다. 거지가 아니시고 하나님은 부요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나의 것을 하나님께
내가 쓰다 남은 걸 드리는 것이 아니고
없는 가운데서도 정성껏 보배합을 드려서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쁨으로 주님께 드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또 교수 복음화 협의회를… 교수 복음화를 위해서.
교수들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교수들이 끼치는 영향력을 참 대단합니다.
교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보면은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도 거룩해야 되고
심지어는 하나님 앞에서 먹는 떡도 거룩하고 장소도 거룩하고
모든 것이 거룩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관련할 때만 ‘거룩’이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다른 신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라든지 또 일반적인 신화를 보면 거룩이라는 단어가 없어요.
똑같이 음란하고 인간적이고 그런데 하나님께만 거룩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없으면은 거룩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순결하게 살고 또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요. 하나님이 없으면…
그런데 하나님은 어느 한 장소에만 국한된 분이 아니십니다.
센터에서는 거룩한데 집에 가서는 거룩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제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집에 가도 거룩하고 화장실에 가든지 어디든지…
군대 가서도 거룩하고 실험실에서도 거룩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 앞에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계시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내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기 때문에
신을 벗고 하나님 앞에서 옷깃을 여미며 살아야 참된 신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 가서 확 퍼지고 그것은 아주 기초가 없는 것입니다.…
1학년, 1학년도 아니고 진짜 기초가 없는… 기초가 없어도 한참 없는…
그런데 정기초는 이제 기초가 많이 생긴 것 같애요.
그래서 정… 중급 단계, 정 기초 플러스… 많이 올라 섰습니다.
카운셀링 하는 거 보니까 참 잘 하네요. 정기초플러스
좀 있으면 이제 기초도 졸업하고 중급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딜 가든지 우리가 신을 벗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래야 우리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중생활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선 모든 곳이 거룩한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