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복의 근원 삼으시고 가정 복음화 이루시는 하나님
(손사무엘 목자님이 발표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16절 읽어보겠습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권대장 목자님께서 가정복음화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말씀 묵상하면서 저 개인적으로 가정복음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는 가정복음화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모르드개를 보면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을 것이다”
유대인의 구원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 가운데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분명히 구원하시지만 너를 통해 하실 것이다."
신약에 보면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께서 나 한 사람을 구원하신 것이
집안과 가정의 복음화를 위한 분명한 뜻이 있다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또 나를 통해서 가정복음화 하신다는 분명한 믿음…
특별히 처음 믿은 것도, 집안 팔촌을 통해서 믿었는데
하나님께서 집안에서도 복의 근원으로 삼으신 것을 믿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그 믿음에 기초해서 나의 믿음을 드러내고자 하는 분명한 결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에스더가 자기가 유대인인 것을 숨겼지만 그 다음부터는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이런 결단을 할 때 죽음 권세가 많이 찾아옵니다.
다들 경험 하시겠지만은 나 한 사람에 의해서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될 것 같고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파괴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제사드릴 때 친척들이 한 2,30명 모이는데 어~ 맞아 죽지는 않을까…
지금은 별로 그런 생각 않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맞아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니면 학교 다닐 때 돈을 끊지 않을까, 내가 어떻게 먹고 살아야 되는가
저희 어머니 심장이 안 좋으신데 화병으로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나
또 나로 인해서 집안 사람들이 기독교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까
내가 복음의 증거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장애자가 되지 않을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사단이 심는 죽음의 권세입니다.
이 권세 앞에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분명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이 있을 때 죽음 권세가 물러가고 에스더처럼 오히려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설날 전에 두려워하고 이런 갈등 저런 갈등 하기보다는
결단하고, 내려가서 승리하고자 기도하는 쪽으로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크리스찬으로 자신을 분명하게 coming out 하는 것입니다.
처음 믿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것입니다.
에스더는 뒤에 보면은 자기가 유다인인 것을 완전히 드러냅니다.
넷째는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에스더가 굉장히 비장하게 죽으면 죽으리라 했지만 외적으로도 비장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뒤에 보면은 잔치를 열어가지고 왕의 마음을 잘 얻어서 하였습니다.
감정적으로 하거나 큰소리를 쳐서는 절대로 안 되겠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것 빼고는 전보다 훨씬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신앙 자체로 마이너스 요인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 세 배를 잘 해야 본전치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거보다 조금 더 잘해야 이제 좀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히 잘 해드려야 되고
또 많은 경우 부모님들이 미워서 핍박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대부분이 걱정이 돼서 그러실 때가 많습니다.
‘쟤가 저렇게 너무 빠셔서 공부를 제대로 할 것인가…’
이런 걱정에 기초한 핍박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잘 설명해 드리고
또 말로만 잘 하지 말고 좋은 성적표 보여드리고...
그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통해서 저도… 저도 믿은 지 십 년이 넘었지만은
저희 아버지 어머니.. 아직 집안이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전혀 변화가 없거든요. 갈수록 핍박이 거세어지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가정복음화에 대한 믿음과
또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이것을 배웠습니다.
돌아보니까 결단하기보다는 갈등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서 아버지도 기쁘게 하고 하나님도 기쁘시게 할 수는 없을까…
중간의 길이 없을까… 항상 갈등하고,
스피릿이 좋을 때는 한 쪽으로 갔다가 스피릿이 안 좋으면 또 다른 쪽으로 갔다가…
또 스피릿이 좋을 때는 분명히 한답시고 감정적으로 막 싸우고 죽으면 죽겠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참 많이 어그러졌는데
그럴지라도 제가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신 말씀에 대해 믿음을 잃지 말아야겠다,
믿음 가운데 마음을 얻고자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의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포기하지 말고 계속 가정복음화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늘 저의 첫 번째 양으로 생각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분 한 분 가정복음화 되신 분도 있고 안 그런 분도 있는데
설날을 맞아서 새롭게 가정복음화에 대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또 복음을 전하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 구정 연휴 잘 보낼 수 있도록.
이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좋은 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번에 좋은 예가 있지 않습니까? 지난 번에 한기환 목자님이
친척들, 가족들이 추석에 다 모였는데 예배 시간이 되어서
“나는 예배 보러 가야 되겠다” 하고 벌떡 일어나니까 그 중에 교회 다니는 친척들이
“그럼 나도 가야 되겠다” 하고 같이 일어났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분명한 자세로 예배 드리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두 번째는 양식을 꼭 먹도록. 먹던 양식을…
기도는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양식은 잠깐 30분 정도면 먹을 수 있습니다.
양식을 통해서 주일예배 통해서 실제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전도여행 중이신 양만가 목자님 양안나 사모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여호수아서 말씀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김모세 목자님께 말씀을 깊이 허락해 주시도록.
팀별 사랑의 동역 통하여 350명 주일예배, 또 100명의 제자양성 이루어서
고대가 제사장캠퍼스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학교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정체성과 영적 기본기 잘 닦고
새학기와 또 일생 승리할 수 있는 신앙생활의 기초를 쌓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수술 받으신 송사라 선교사님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가운데 오신 모니카, 브리스가, 갈렙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사랑의 표현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시아 호주 위해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중국, 쿠웨이트, 일본, 호주에 계신 선교사님들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나를 복의 근원 삼으시고 가정 복음화 이루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