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송경희
ㆍ작성일	2006-01-22 (일) 06:27
ㆍ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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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수님의 보혈이 흐르는 교회
요즘은 잘 안 그러지만 예전에는 주말이 되면 목욕을 하러 다녔습니다.
샤워시설도 안 좋고 그래서 한참만에 가서
그야말로 때 빼고 광 내고,
그러면 얼굴이 발그레 하니 빛이 나고 그래 월요일 화요일까지는 갔던 것 같애요.

이 주일 새벽, 지난 일주일간의 묵은 때를 말끔히 씻고 정결케 되어
예배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혼이 소생하고 얼굴에 광이 나길 기도합니다.
한 주간 승리할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을 덧입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제목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여호수아서 말씀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 전하시는 김모세 목자님, 말씀에 전념하고 말씀 충만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올 한 해 350명 주일 예배, 100명의 제자양성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시작하는 학생 목자님 수양회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강사인 이엘리야, 심요한 목자님
또 특강 하시는 갈렙 홍 선교사님과 데이빗 리 목자님 위해서…

간호사 국가 고시 보는
윤보영, 하선경, 성뭇별, 이수로보니게, 신영선, 김영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2월에 이취임식 하시는 마더 베리 선교사님과 전요한 박사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전도여행 중이신 양마가 목자님 양안나 사모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학교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정체성과 기본기를 갖추고 새 학기와 평생을 승리할 기초가 잘 놓일 수 있도록…

어제는 성막 박물관 보고 왔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구요.
성막의 1/5 모형을 가지고 장로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디서 이렇게 성경박사들이 많냐면서
다른 데서는 설명을 해줘도 잘 모르는데 우리는 다 아는 내용이니까…
그래도 파편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구슬이 꾀듯 촥 꾀어지더라고요.
호응을 해주니까 장로님도 막 신이 나셔서 두 시간 정도 열강을 해주셨는데
저도 들었는데 한 50%는 잘 모르는 얘기더라고요.
성막이 전부 다 예수님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성막 중간에 놋 제단이 있잖아요.
작게는 200 마리, 많을 때는 2000 마리 정도 희생 제물을 드렸다고 그래요.
그래서 성막 안이 고요하고 거룩하고 향기롭고 그런 곳이 아니라
온통 그냥 피비린내 나는… 피가 절절 흐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솔로몬 시대에는 피가 너무 많아가지고 도랑을 만들었다고 그래요.
그걸 보면서 어떤 교회가 좋은 곳이냐. 어떤 개인들이 있는 곳이 좋은 교회냐…
피비린내가 나는 곳이다.
예수님의 피가 항상 강조되고 예수님의 피의 은혜가 항상 흐르는 그런 곳이어야 한다.
왜냐 하면 그 피만이 우리 영혼의 죄를 씻길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목자님들도 나중에 기회가 되실 때 가시면 좋겠습니다.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성막 하나로 촤악 꾀어지니까 은혜가 되더라고요.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주일예배를 위해서 특별히 기도를 많이 해 주십시오.
신령과 진정의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저희에게 안식이 되는 예배 되도록.
특별히 말씀 전하시는 김모세 목자님 위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덧입혀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