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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날이 임하리니
새벽 메시지 말씀 / 이사야 2:5-22 요절 / 이사야 2:12 여호와의 날이 임하리니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최근에 우리 나라와 일본 양국의 관계는 급속하게 나빠졌습니다. 독도 문제로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지도자가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촉발된 문제인데, 일본 총리가 이에 직접적으로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통화 스웹 중단을 시사하며, 우리 나라를 압박했습니다. 동맹국 미국은 오히려 일본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찰나 다이오다오 일본명 센카구 문제로 중국과 일본이 자국의 순시선들을 대치시키는 일촉촉발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이 경제 제제 카드로 강경하게 나옴으로써 일본이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런 모습에서 우리 나라는 일종의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 듯 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의 이어도 역시 자국 영토로 보고, 해양 순시선을 이곳까지 파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살아남는 길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본문의 이스라엘의 상황과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전통적 강대국 애굽과 신흥 강대국 앗수르 사이에서 곤란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위기의 때에 우리는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말씀을 통하여 이를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이사야 선지자는 해법을 다음과 같은 해법을 제시합니다.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여기서 여호와의 빛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위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기 때문에 찾아온 것입니다(6). 따라서, 그 해법 역시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그들의 현재 모습이 어떠합니까? 동방의 미신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처럼 점을 치고, 이방 사람의 자손과 손을 잡고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장래를 보장하고 안정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 국제 무역을 시작했습니다. 가시적으로 무역량이 증가되고 부가 축적되었습니다. 은과 금이 가득해지고, 보화가 셀 수 없이 많아졌습니다.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히 각종 신무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굽으로부터 최신 스텔스 기능을 가진 F35 마병들을 매년 수천대씩 구입했습니다. 이제 스스로 보기에 굉장히 든든해 보였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고, 원하는 결과들이 얻어지는 뭘하든 되는 그런 때였습니다. 본성을 좇아 자기 마음에 끌리는 대로 온갖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천한 자나 귀한 자 할 것이 없이 다 우상 앞에 무릎 꿇었습니다(7-9).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인 악재 속에서 유일하게 국가 신용도가 높아지는 특이한 나라입니다. 이제 일본, 중국과 동일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다고 떠들어 됩니다. 그러나 실상 이것이 최고의 때입니까?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가장 잘 구축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나라가 좁을뿐더러 사용자도 많아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 볼 때, 우리 나라는 가장 쉽게 죄에 빠지고 가장 유혹이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러한 인터넷망을 통하여 온갖 더러운 음란의 씨앗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그에 따른 성폭력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폭력 및 자살 등 사회적인 문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영적으로는 이전보다 훨씬 궁핍하고 빈궁해져 버렸습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 이런 현실에서 서바이벌 하기도 힘들지만, 이러한 영적 현실을 바로 보고, 이런 세상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바꾸고자 해야 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높아진 마음, 교만한 마음을 향하여 이사야처럼 외쳐야 겠습니다. 이사야가 하나님께 고합니다.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가 그 백성에게 권합니다.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이 말씀은 자꾸만 제게 이렇게 들립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의 죄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하나같이 다 무너지고 있습니다. 악한 마귀에 미처 대적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그 앞에 속절없이 넘어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용서하지 마옵소서. 우리를 결코 용서하지 마옵소서.” “여러분, 우리가 계속 이렇게 살아야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반드시 징계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징계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우리가 징계의 때에, 하나님께 피합시다. 범죄 할지라도 받으시고 용서하시는 그 분께 피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하여, 특히 우리 크리스찬의 죄에 대하여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는 줄 압니다(히 12:6). 우리 하나님께서는 교만해 굴던 것들 하나 하나 다 낮추시고, 그 의지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다 없애시며, 그 가운데서 오직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11-21). 이사야는 그리고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이는 우리에게 지혜롭게 보이는 것이 어리석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재산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람, 되도록 유력한 사람을 의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 라인이다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느 라인이냐가, 내 삶을 좌지우지하고 내 인생을 결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우리의 생각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결코 의지할 바가 되지 못합니다.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력한 자도 잠시 뿐이고, 그의 때도 한철입니다. 이를 알아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영원한 것, 영원히 지속될 것 그것을 좇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그분께서 하신 말씀도 영원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행위도 영원함을 알아야 합니다. 만가지 부족하더라도, 이를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가 진짜 지혜로운 자요, 생명을 얻는 자입니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정확한 의미는, 우리 구주 예수님께 있는 줄 압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주요,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구원의 처음과 끝이시고, 또한 우리의 믿음의 주인이시고, 모든 문제의 구주가 되십니다. 성경에서도 아주 분명하게 약속을 했습니다.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리라”(롬 9:3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하나님께서 다만 은혜로 우리에게 예수 그 이름을 아는 비밀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주시고 주님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복된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 돌립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까? 지금 나는 무엇을 의지하고자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구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 한분 만을 의지하길 원하십니다. 이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이를 알고 오늘 하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주님을 힘있게 의지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이런 복된 하루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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