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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말씀교독 기도 하나님아버지. 오늘도 새 하루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홀로 영광받으시고 이시간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오늘 말씀에서는 패역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베푸실 축복이 대비되어 나옵니다. 먼저 패역한 백성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구하지도 아니하고 찾지도 아니하였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아니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분을 구하지 않던 그들에게 심문을 받듯이 물음을 당하셨고 하나님을 찾지 않던 그들에 의해 찾아냄이 되어 고난을 당하셨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우상 숭배하는 그들에게 찾아오셔서 ‘내가 여기있노라 내가 여기있노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항상 양심에 거슬리는 것만 죄가 아닙니다. 하기에 두렵고 멀리하고 싶은 것만이 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나를 사로잡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구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수고하시며 우리들을 구원하시려는 창조주 하나님을 모른척하고 무시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있던 것입니다. 그들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좀더 구해야 했고 하나님을 좀더 찾아야 했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좀더 불러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신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사 이미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누군가가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다같은 죄인입니다. 하나님이 멸하시고 보응하시더라도 그들은 할 말이 없습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에게 보응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2절을 보면 이들을 칼로 멸하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대비되게 하나님께서는 종들에게 축복을 내리십니다. 주님의 종들은 먹을 것이지만 패역한 백성들은 주릴 것이고 주님의 종들은 마실 것이지만 그들은 갈할 것입니다. 주의 종들은 기쁘고 즐거겁겠지만 패역한 자들은 수치를 당하며 슬프고 심령이 상해 통곡할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구하지도, 찾지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아니하였습니다. 다 자기 생각을 따라 각자 갈 길을 가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원수된 백성들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하시며 그 증거로 외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더군다나 저희들은 이스라엘과 달리 하나님께 택함받지도 못했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선교사들로 하여금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 이방나라로 오게 하시고 ‘내가 여기있노라 내가 여기있노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나라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방 나라라고 해서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주를 찾지 않던 저에게도 찾아오셔서 ‘내가 여기있다고 내가 여기있다고 저를 애타게 찾으셨습니다. 제가 제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는 것이 당연한데 제가 제 생명을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데 하나님은 제게 생명을 주시려고 저를 애타게 찾으시고 결국 저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주시는 복이 아직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쭉 주실 복을 말씀하시다가 마지막에는 절정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장 아름다운 세상는 어떤 세상일까요. 모두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슬픔과 부르짖음이 없는 곳입니다. 즉, 걱정과 근심이 없고 약자나 강자 할 것없이 모두가 평화롭고 화목하게 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바로 이런 곳입니다. 그 곳은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는 곳입니다.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고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없을 것입니다. 병으로나 사고로 죽는 일 없이 모두가 수한을 다하고 평안히 잠들 것입니다. 심지어는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고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를 저주받은 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이 수고한 대로 자신의 이득을 취할 것입니다. 자신이 번 것을 힘 쎈 사람에게 부당하게 갈취당하지 아니하고 착취당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 당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주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어서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으며 사자가 짚을 먹고 뱀이 흙은 양식으로 먹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기도 전에 그들에게 응답하시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들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응답하시며 그들과 교제를 나누시므로 절대 외롭지 않고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절망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약자와 강자가 사이좋게 지내는 곳,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시는 곳입니다. 제가 아는 아름다운 세상의 절정인 이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죄인이자 이방인이었던 저를 친히 ‘내가 여기있노라’하고 찾아주시고 종으로 세우시사 이런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약속하여 주신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사 죄악된 저희들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말씀하시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또 주님 안에서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셨을 뿐 아니라 후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겠다고 약속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세주되신 영광의 왕,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하나님께 언제나 소망을 두고 언제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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