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책이름 :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출판사 : 좋은씨앗 저 자 : 스티브 아터번, 프레드 스토커 역 자 : 윤종석 책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표지와 제목이 영적이고, 거룩한 반면 내용은 참으로 빈약한 경우이다. 두번째는 제목과 표지가 별로 좋지 않아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내용은 알차고 영적이어서 꼭 필요한 책인 경우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말을 한것은 이 책이 후자의 경우에 속하기 때문이다. 본문은 세가지를 말하고 있는것 같다. 첫째는 전쟁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 남성이 승리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다. 기혼, 미혼을 불문하고,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성적인 안좋은 상상들과 과연 끝까지 싸워서 이긴 사람이 몇이나 될것인가? 그러나 전쟁은 승리하기 위해서 있다. 본문은 지금 이순간 승리를 위한 봉화를 올리고, 승리하기 위한 전투를 시작할것을 말하고 있다. 둘째는 영적인 좋은 습관이 죄악된 습관을 물리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종종 '아무리 열심히 싸워도 이 성적인 문제는 이길수 없다'고 공공연히 소감발표를 해왔다. 그러나 실제로 싸워왔는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눈은 아름다운 이성이나, 광고의 모델들을 볼때 바로 'cutting'하는가 아니면 '좀더 보다가' 어쩔수 없는 양심상 눈을 돌리는가? 본문의 프레드는 이런 산 체험자이다. 그는 이 죄와 싸우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는 대상은 목사든, 형제든, 목자든 직분과 아무 관계가 없다. 성적인 죄는 환상으로 남고, 환상으로 공격한다. 바로 이런 비 성경적인 성적죄에 대해서 '눈을 굶긴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저자인 프레드는 업무상 출장 나가서 호텔에 들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유선체널을 끊어달라고 부탁하라는 것이다. 본문에는 안 나와 있지만 이글을 쓰는 나도 한가지 좋은 습관을 개발했다. 그것은 화장실에 갈때 늘 책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화장실은 혼자있기 때문에 죄를 짓기 아주 쉬운 곳이다. 여기에 널려있는 잡지나 신문을 보다가 죄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영적서적들을 가지고 들어가면 상황이 바뀐다. 죄에는 영적인 좋은 습관으로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 그러면 승리한다! 셋째는 바로 아내를 하나님이 주신 암양으로 영접하고 귀히여길때 성적인 죄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본문의 저자는 냉장고 앞에서 다음과 같이 결심했다고 한다. "자갈을 먹더라도 이혼하지 않겠다" 그는 장인에게서 '영광의 배턴'(이어달리기에서 건네주는 배턴)을 받았다고 한다. 그가 장인에게 아내를 청했을때 장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내 자네를 잘 모르지만 자기 말에 책임질 남자라는 건 알고 있네. 자네가 이 아이를 잘 지켜 줄 줄 아네." 그는 이 말을 결코 잊을수가 없었다. 그는 장인에게서 영광의 배턴을 받은 것이다. 아내와의 나눔과 대화와 연합의 꿈을 지켜나갈때 우리는 영광의 승리를 체험할수 있다. 믿음의 결혼, 믿음의 가정이 매우 귀한 이 시대에 기혼과 미혼을 불문하고 한번쯤은 볼만한 책으로 여겨져서 이책을 추천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