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님의 지하운동
책이름 : "하나님의 지하운동" 저 자 : 리챠드 범브란트 저 /전덕애 역 출판사 : 거고출판사 겨울에 기독교고전을 읽고자 두터운 빨간표지의 책을 잡았다. 결국 잡기만 하고 놓고 말았다.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잡은 이 책에서 미처 모르던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나는 이런 책이 맞는가 보다. 아니 더 깊은 속에서 하나님의 지하운동이 있음을 보게 된다. 바로 리챠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옥중 투옥기이다. "아버지, 아버지는 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아버님이 겪으신 고통에서 무엇을 배우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의 아들 미하이의 질문이다. 그는 범브란트 목사가 처음 감옥에 들어갈 때, 9살이었다. 그가 이제 18살의 젊은 청년이 되어있는 것이다. "미하이, 그 동안에 성경을 다 잊어...(중략). 내 마음에 네 가지가 남았다. 첫째,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둘째,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중략). 마지막으로 사랑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이다." 그의 아들은 대답했다. "그게 제가 원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도 후에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범브란트도 그의 아내 사비나도 과거에는 탕자와도 같았다. 속칭 뺀질이요, 놀고 즐기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과도 같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루마니아의 감옥에서 역사하셨다. 그를 통하여 그의 주위의 사람들을 구원하셨으며, 누구보다도 리챠드 범브란트 자신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에게 역사하시고 변화시키셨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더라도 하나님은 과연 지하에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