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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영화)
영화이름 : "링컨(Lincoln, 2012년)" 감 독 : 스티븐스필버그 주 연 : 다니엘데이루이스, 토미리죤스, 셀리필드 "당신은 냄새나고, 이 파충류만도 못한 인간이요, 그러나 가치없고 가당찮은 당신조차 법 앞에 똑같이 처리돼야 하오!...(중략) 난 모든 것의 평등을 견지하지 않소. 오직 법 앞의 평등 만이요." 링컨의 남북전쟁이 종료될 무렵에 제안된 헌법 제 13조 수정건에 대한 영화이다. 즉 전쟁으로서만이 아닌, 영원토록, 다시는 노예제도가 살아나지 못하도록 하는 실제적인 노예금지법이다! 이 말을 한 스티븐스 의원은 모든 인종은 다 평등하다고 하는 평등주의자. 그러나 노예제도가 횡횡하는 시대에는 너무나도 맞지 않는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다. 링컨의 공화당에 반대해서 민주당의 의원들은 하나같이 노예제의 존속을 주장하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타겟은 바로 평등주의자 스티븐스 의원. 현재 노예로 있는 자들과 자신들과 만민평등 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스티븐스 의원을 대상으로 역공격을 퍼붓는다. 그가 30년 간이이나 이 주장을 견지하였는바, 마지막 하원에서의 발언때, 공화당 의원들은 그를 만류한다. 그는 자신의 사견을 보류하고, 오직 이 노예금지법안의 통과를 위하여 이와같이 법앞의 평등만을 말한 것이다. 노장 토미리죤스의 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결국 이 수정법안은 통과되었다. 여기에 대해서 스티븐스 의원은 흑인으로서 자신의 아내가 된 부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19세기 가장 위대한 법안이 미국 최고 순수한 남자의 지원과 사주하에 통과되었소...(중략)" 링컨은 이 법안을 위해서 12명의 민주당 의원을 지원하고 사주한다. 그들에게 고위직을 매직하고, 협박해서 같은 편을 만든다. 그러나 이렇게 통과된 수정법 13조로 말미암아 미국과 그 관할 어느 지역에서도 노예제도가 사라져버렸다. 현재 있었던 수백만의 노예와 또 태어날 수백만의 노예들이 다시는 노예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었던 역사적인 법안이다. 영화는 따분하고, 한시간 30분이 넘도록 계속 전쟁씬도 없는 영화를 보다가 졸기도 한다. 그런데 명작은 3,4번을 반복해서 볼때 그 때부터 위력을 발휘한다. 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상대의 당을 매수해서라도, 자신의 30년 주장을 철회해서라도 통과시킬만큼 귀한 법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가 지루하고 따분해도 충분히 감안하고 볼 가치가 있다. 봄학기 우리가 계속하고 있는 바이블카페가 이미 3,4회를 넘었다. 모든 사모님들과 목자님들이 전력을 다해서 초청하여도 몇몇의 양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이블카페가 되는 상황이다. 한번에 화끈하게 부쓰피싱으로 끝을 내던 예년의 피싱의 상황은 아마도 앞으로 더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힘들고 지루하고, 노력의 가치와 결과가 별로 없어보이는 것이 결고 고귀한 가치를 떨어뜨릴수 없다. 헌법상의 자유를 위해서 수백만의 목숨과 하원에서의 총성없는 전투가 필요했다면, 영원한 생명과 진정한, 완전한 자유를 주기 위해서 우리가 들이는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줄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58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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