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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영화)
영화이름 : "신데렐라맨(2005년)" 감 독 : 론 하워드 주 연 : 러셀 크로(짐 브래독), 르네 젤위거(메이 브래독), 폴 지아마티(조 굴드) 제 작 : 유니버설픽쳐, Imagine엔터테인먼트 "당신은 내 응원이 없으면 이기지 못해요...(중략) 그러니 당신이 누군지 기억만 하세요. 당신은 버건의 불독, 그리고 뉴저지의 자랑.. 당신은 모두의 희망이고, 당신 아이들의 영웅이에요. 그리고 당신은 제 마음속의 챔피언이랍니다..." 주인공인 짐 브래독은 1930년대에 실존했던 전설적인 복서이다. 물론 우리 중에 그를 아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고. 그는 복싱을 하다가 손목을 다치고 복싱계에서 잘렸다. 1935년대의 미국의 악명높은 대공황이 그 뒤를 이었다. 그가 할수 있는 것은 부두 노동자. 그것도 확률이 적다. 그러나 그 곳에서 그는 손목을 다시 회복했다. 여기에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의 과거 매니저인 죠에 의해서 오픈게임 연습상대로 뛰게 된 것이다. 그는 이겼다. 중요한 것은 그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그리고 요즈음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알았습니다...우유(밥)입니다...(후략)" 과거 기분과 자만심에 절어서 시합하던 그가, 가정의 중요함을 알고 아버지로서 시합을 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인생에는 두 명의 은인이 있다. 첫째는 그의 아내이다. 그의 아내는 미인이기도 하지만, 그의 응원자이다. 한번도 그의 시합에 찾아와준 적은 없지만, 그가 시합을 끝내고 오면 늘 가슴조리며 기다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죽을지도 모르는 강적인 맥스와의 시합은 예외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응원을 통해 그녀는 남편이 왜 이런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그녀는 락커룸까지 찾아와서 그녀의 주문(?)을 외워주고 그가 싸우도록 다시금 응원해준다. 둘째는 매니저인 죠이다. 그는 브래덕의 형편을 잘 알고, 링 위에서 그를 도와준다. 그가 거구인 아트 라스키와 피흘리는 난타전을 할 때이다. 그가 한마디로 떡이 되어서 카운트로 돌아왔을때, 그는 의자도 안주고 말하였다. "앉지마, 넌 안 지쳤서, 넌 괜찮아. 그 의자 치워 필요없어...(중략) 그가 너를 보고 있지. 그래 그는 지금 이게 궁금할거야. 브래독이 그렇게 늙은 선수라면 왜 아직도 서 있는거지. 왜 쓰러지지 않고 달겨드는 거지... 네가 이 망할 놈을 무찔러야 해. 네가 이 망할 놈을 철저히 밟아줘야 한다구!" 피가 나고 정신이 몽롱한 사람에게 누가 이런 말을 하겠는가. 그것은 바로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도 이런 은인들이 있다. 우리를 응원하고 기도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다. 내가 현재까지 하나님 안에서 열심히 역사를 섬기고 있다면, 그것은 혼자만의 힘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박수쳐주고, 때로는 격려로, 때로는 매서운 책망으로 사랑을 표현한 믿음의 동역자와 믿음의 선배들이 있다. 바로 이 속에서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후배들인 양들을 격려해주고, 박수 쳐주어야 할 이유이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2-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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