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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벽 메시지 말씀/ 사도행전 2:37-47 요절/ 사도행전 2:3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I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자, 듣던 사람들이 마음에 찔림이 왔습니다. 그들이 어리석게도 자기에게 생명을 주고자 오신 생명의 주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그들은 사도들에게 물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베드로는 이렇게 자신의 죄를 깨달은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방향을 주었습니다. 3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죄를 깨달았으면,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회개는 단순히 뉘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죄사함을 받기 위한 회개로써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먼저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악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얼마나 죄악 되고 추악한지, 얼마나 형편없고 소망이 없는 지, 얼마나 교만한 지, 그리고 이로 인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수밖에 없었는 지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다음으로 회개는 이렇게 소망없고 보잘 것 없는 자이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 크신 긍휼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정말 형편없지만 면목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붙드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도우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이 계십니다(히 4:14-16). 요한일서에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회개하고, 이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죄가 용서함을 받았으며, 죄악된 몸은 죽고 새롭게 거듭났다는 것을 상징하는 의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이루신 일을 기념하고, 그 공로를 받아들이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눈에 보이는 회개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로 이 날 세례를 받은 신도의 수가 3000명이나 되었습니다(41). 특히, 베드로는 세례를 받되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육체로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이름으로 계십니다. 예수 그 이름은 구원의 능력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엘 2:32) 베드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행 2:21) 사도 바울도 로마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1-13). 사도행전 4:12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구원의 이름입니다. 우리 가운데 “이름으로 계시는 예수님”을 알아야겠습니다. 누구든지 그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 자신이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며 살아야 할 것이요, 우리 양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삶을 살도록 도와야 함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주셨음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으며, 예수 이름으로 제자 생활하며, 예수 이름오로 목자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그 이름을 알게 하시고, 그 이름을 의지하여 살게 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 찬양 돌려 드립니다. 꾸준히 새벽마다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 이름으로 기도했는 지를 말씀을 통하여 점검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의 이름을 가지고 내 마음을 좇아 내가 기도할 때가 많지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먼저는 예수의 그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주요 그리스도가 되시도록 이를 가장 먼저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기도했는 지를 점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원 역사는 전적으로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역사입니다. 우리 가운데 양들 가운데 이루어지는 생명의 역사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가 이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맡겨주신 양들을 섬기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으로 구할 때 이루시는 성령의 풍성한 역사를 깊이 체험하는 새학기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베드로의 설교로 회개한 신도들에게 기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분명하게 확실히 변했다는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개별적으로 개인적인 욕심을 좇아 살던 자들이 함께 모이기를 힘쓰고 나눠주고 필요를 채우며 공유하는 삶을 살고자 애를 쓰기 시작했습니다(44-45).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46). 날마다 모여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42절에는 그들이 모여서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을 썼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사후, 그리고 예수님 승천 하신 후 제자 공동체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공동체의 구심점이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때 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작한 것도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쓴 것입니다(행 1:14). 교회 공동체는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공동체입니다. 눈에 보이시지는 않지만,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예수님의 유지를 받들어 세상 끝날까지 복음을 전파하기에 힘을 쓰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모임도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가 적은 무리이지만 날마다 성전에 모인 것에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날마다 성전에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을 써서 하나님의 생명 구속사를 섬길 수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기도 관점에서 보면, 새벽 성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전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고,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동체적인 기도 관점에서 보면, 새벽 성전은 달리 볼 수 있습니다. 날마다 모여서 마음을 같이 기도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 목자님께서는 모임의 감사 제목을 찾아 보라고 하시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의 공통 기도제목 PPT를 스크린에 보이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 공동체의 감사제목이요, 기도제목입니다. 날마다 이에 기초해 기도한다는 것은, 이로 볼 때 굉장히 의미가 있음을 새롭게 보게 됩니다. 사실 저는 새벽에 양들 기도하는 게 전부일 때가 많습니다. 그 날의 주요 모임과 일대일을 위해 기도할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이제 새벽에 개인적인 기도에 집중하기 보다 공동체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기도를 위한 새로운 기도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에게 강력한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아는 것이요, 그 이름을 부르며 살 수 있는 권세입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며 오늘 하루도 담대하게 주의 역사에 동참하고 생명 구속사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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