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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제목 : "오직 믿음으로 열심히 살자" 아티스트 : "히즈윌(HisWill)" - 김동욱, 강지은, 조서연, 조성범 이 찬양의 원 제목은 '믿음이 없이는'이다. 그러나 내가 임의로 제목을 바꾸었다. ㅎㅎ 글쓰는 사람 마음 아닌가. 그만큼 믿음의 원 의미를 깊이있게 다룬 찬양이라는 뜻이다. 처음 이 찬양을 접한 것은 진기도 사모님이 주일날에 특송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당시에는 그냥 아름답고 독특한 찬양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주일날에 다함께 찬양하는 곡으로 나왔을때 가사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믿음의 의미를 어떻게 이렇게 깊이있게 다룰 수 있는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마도 이 곡의 원 저자는 성경이 아닌가 싶다. 즉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의 원뜻이 바로 이 곡에 담겨있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오늘 찬양의 1절 가사에는 다음의 내용이 나온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즉 내 마음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는 이유는 이 땅에 많은 마음을 쓰다가 깜빡 주님의 손을 놓쳤다는 뜻이다. 내 자신은 나그네로 이 땅에 왔는데 어느 틈엔가 이 땅에 주저앉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자신은 청지기인데 도대체 언제부터 내 삶에 주인으로 바뀌어 버렸는지 한탄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믿음의 정의가 나온다. 바로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이 곡에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즉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 하나님을 찾는 믿음이 없이 이 땅에 얽매이고 이 땅만 더 열심히 쳐다본다고 해서, 그 고된 수고가 열매을 맺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원인규명을 해야한다.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맞아야 한다! 다시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 더 나아가서 이 찬송의 하이라이트는 주를 찾는자가 반드시 반드시 만난다는 고백이다. 즉 주님을 찾는자는 상급을 받는다는 히브리서 11장6절 말씀의 핵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희망 속에서 우리는 주님을 기다릴 수가 있다. 나의 삶은 열심히 사는데 그 특징이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정열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정열(passion)은 좋은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들 중에서 손꼽힐만한 것이다. 그래서 'Passion of the Christ'라는 영화제목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정말로 열심히 살다보면 불현듯이 만나는 사건이 '언제부터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있는가'라는 문제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다! 이럴때 주님께서는 내게 사건을 주시고, 이 사건들을 통해서 다시 믿음의 원위치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당시 당시에는 내게 매우 아픈 사건들이었다. 그러나 이 아픈 사건이야말로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그래서 이 찬양의 마지막은 주를 찾는자가 반드시 만나며, 이 자리에서 다시 주님을 기다린다는 믿음의 소망으로 끝난다. "주님. 주님이 주인이시고, 제가 청지기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의 능력과 역사하심과 그 영광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청지기로서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멘. 아멘.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으며, 오늘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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