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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책이름 : "미켈란젤로" 출판사 : 동서문화사(청소년판) 저 자 : 조르조 바자리/ 최영도 역 이 책은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삶에 관한 위인전기이다. 청소년판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죽기까지 예술에 전념한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한것 같다. 그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었다. 그의 부친이 공직에 있었던 관계로 그가 공직에 전념하기를 바랐지만 그는 예술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본문에서 우리는 두가지 점을 배울수 있을것 같다. 첫째는 그의 예술가 정신이다. 그는 한번 예술작품을 만들기 시작하면 식사와 모든것을 잊었다. 성 안토니오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기묘한 형체의 괴물을 그리던 때였다. 그는 붓을 놓고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이런 괴물의 빛깔을 대체 어떻게 칠해야만 참으로 살아서 날뛰는 것같이 될수 있을까?' 그는 꼬박 하룻밤을 새운후에 곧장 생선을 파는 어물시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생선 지느러미, 생선꼬리.. 등을 자세히 묘사하며 이것을 그림에 도입했다. 그리고 생선을 닮은 악마의 눈과 꼬리를 만들어 내었다. 이런 그의 그림은 생생한 것이었다. 한번은 선생님의 그림을 똑같이 그렸는데, 누구의 것이 원래의 것인지 끝내 알수가 없었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의 자세였다. 그는 예술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두 드렸다. 그의 성격은 괴퍅하다고 소문이 나 있었지만, 그의 예술의 지향점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그가 평화와 자유를 잃어버린 피렌체의 어두운 암흑의 시기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죽지 않은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참자! 그리고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라도 모든 굴욕을 참아 내자. 이러한 고생이란 속세에 언제나 따르는 일이다. 다만 예술을 완성하자." 그는 73세의 고령에 성 베드로 성당의 건축을 임명받았을때도 다음과 같이 결심하였다. "나는 아무리 늙었다 할지라도 타고난 천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중략) 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남은 인생을 바치자. 그리고 모든 희망을 이곳에 바치자." 셋째는, 예술은 보호하고 장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켈란젤로가 이런 위대한 작품들을 완성하기 까지 교황과 장관들의 보호와 장려가 있었다. 그리고 이런 미켈란젤로의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필요한 물질들도 모두 공급해 주었다. 예술가들은 보호하고 장려하고, 그리고 그의 작품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주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위대한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가능하게한 보이지 않는 손이다. 과연 예술가의 삶은 어떤 것일까? 또한 이 예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어떻게 쓰이는 것일까? 이점들을 알고 싶어서 미켈란젤로 전기를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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