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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미
책이름 : "스토미" 저 자 : 스토미 오마샨 출판사 : 미션월드 이 책은 '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의 저자로 유명한 스토미 오마샨이 지은 책이다. 스토미 오마샨(이하 스토미)은 얼마전 이창무 목자님의 지성과 영성 칼럼에도 나왔던 사람이다. 이 책은 그녀의 성장과정과 변화의 역사에 관한 자전이다. 한마디로 그녀의 생은 불우하였다. 어머니가 정신병적 증세를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과대망상증으로 인하여 자기스스로 살해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과격한 어머니가 되었다. 스토미는 이 어머니에게 욕설과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 역시 정신이 불안하여 마약과 동양종교와 신비체험에 빠져서 살았다. 도피하고자 했던 것이다. 결국 결혼도 도피의 수단으로서 하였고 파경에 이르게 되었다. 죽고자 한 그녀가 한 친구를 통하여 교회에 초청을 받고 목사님을 소개받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외적으로는 방송국의 탈렌트였으나 내적으로는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변화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차마 자신의 발로 교회를 갈수는 없었으나, 친구의 전화를 기다리며 마지못해(?) 가는 신자가 되었다. 이것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 그녀는 불우한 생과 어머니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의 세력과 싸워나가게 되었다. 그녀의 변화에는 많은 시간이걸렸다. 남편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가면 다시 옛 기억이 살아났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마침내 남편과 함께 이 문제를 극복하였다. 그 자신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 '남편의 기도로 아내를 돕는다'의 유명한 저자로 까지 쓰임받게 되었다. 누가 우리를 변화하게 하는가? 그것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누구를 만나며, 누구를 아느냐의 문제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롬 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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