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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사랑의 미학
책이름 : "결혼과 사랑의 미학" 저 자 : 조이스 허기트 출판사 : IVP 저자는 남편이 목사이고, 자신은 상담가인 여성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사람인듯 하다. 본문에서 가장 깊이 기억에 남는것은 바로 '사랑과 복종'이다. "조이스, 당신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입니까?" 그녀의 중국인 친구인 리 링의 질문을 받았을때 그녀는 대답을 쉽게 할 수가 없었다. '복종'이라는 단어가 그녀의 마음을 압박했음에 틀림없다. 그녀는 결국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 복종하는 아내가 될 것 같지 않아요." 이것은 현대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생각이 아닐까? 문제의 해결이 있다. 먼저 남편이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 5:25)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적어도 신혼기간과 일정기간은 말이다. 그러나 부부싸움 후에 사랑할 수 있는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사랑할 수 있는가? 음식을 하기를 싫어하는 아내를 오래 사랑할 수 있는가... 그러나 냉장고의 찬밥만 먹어도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그리스도'자가 들어가면 된다. 예수님은 내가 매일매일 불순종의 길을 걸어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 허구한날 죄짓고 예수님을 배반하는 밉살스러운 나를 꾸준히 사랑하신다. 오히려 날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남편이 되어주신다. 그래서 나의 아내를 끝까지 사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말로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할 수 있다. 아내는 예외인가?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 5:22) '주님'자가 들어가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알게될 때, 비로소 주님의 명령에 복종할 수 있다.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고, 죽는 자리까지 주님을 따라갈 수 있다. 주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의 표시는 복종이다. 그러므로 아내들은 죽는 날까지 남편에게 순종할 수 있다. 본문에는 잠언에 나오는 현숙한 여인이 갑자기 등장한다. 이 여인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잠언 31:10절 이하에 나오는 이 여인은 현숙한 여인인데 능력이 대단하다. 숙련된 바느질꾼이었고, 빈틈없는 경영자였으며, 성공적인 직업여성처럼 보인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의 행복을 위해 이 모든 능력을 자발적으로 투자했다. 그녀는 오히려 남편에게 정신적인 자극을 주었고, 남편은 이런 그녀를 사랑하고 존경했다. 이런 사랑과 복종의 모습은 현대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과연 우리의 가정은, 내가 앞으로 생각하는 가정의 모습은 이에 합당한가? 이책의 기타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각자가 은혜를 받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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