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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라, 복을 주리라
새벽 메시지 말씀 / 민수기 6:22-27 요절 / 민수기 6:27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아들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길 원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22-27)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축복하시길 원하시되, 제사장을 그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사람은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창 1:28). 홍수 심판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남은 노아 자손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입니다(창 8:17, 창 9:1).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 가운데 많아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 속에서 확장되길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도 하나님을 경외하여 항상 축복을 누리게 함이셨습니다(신 4:24). 심지어 광야 같은 인생 길에서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난을 주신 이유도 마침내는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신 8:16).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태초부터 축복하시고자 작성하셨으며, 이를 위하여 오늘도 종국에는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축복은, 크게 세 가지 요약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신다는 것입니다(24).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악한 세력으로부터 지키십니다. 우리를 지키시되 당신의 눈동자와 같이 지키십니다(시 17:8).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결코 시선을 떼지 않으십니다. 행여나 무지함과 우둔함에 넘어져 다칠세라, 늘 우리를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보시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쏟아 부으신다는 것입니다(24). 하나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자애로운 성품, 사랑이 풍성한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 얼굴을 우리에게 빛추심으로 우리에게 은혜 베푸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를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건강, 나의 신앙 모든 점에서 하나님께서 은혜가 필요하고,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붙드시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을 알고 여호와를 찾으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구원하십니다(시 24:5-6). 특별히 새벽에 구하는 자에게 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입니다(시 46:5).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평강은 일체의 불안, 걱정, 근심,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에게 평강을 주심으로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24-26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길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아멘.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 아들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백성을 축복하기 원하셨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 백성의 중보자로써,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며 동시에 그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제사장들에게 당신의 백성을 축복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어떤 제사장이든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백성을 축복하면, 그 백성이 복을 받습니다(27). 축복의 생사면탈권은 제사장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되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 우리는 주님 안에서 제사장입니다(벧전 2:9). 우리에게는 세상을 축복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가 두 손을 높이 들고, 이 나라를 축복하고, 이 캠퍼스를 축복하고, 내가 속한 모임과 동역자들을 축복하고, 내 가정과 내 아이들, 그리고 내가 섬기는 양들을 축복하는 권세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진정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힘써 축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이 곳에 모인 주의 거룩한 자녀에게/주님의 기쁨과 주님의 사랑이/충만하게 충만하게 넘치기를/God bless you(*2)/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제게 이 축복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다보면 아이를 축복하고, 동역자를 축복하고, 양들을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진정 축복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를 가정의 제사장이요, 캠퍼스의 제사장 삼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이 축복의 권세를 잊지 아니하고 힘써 축복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제부터 축복의 대상을 좀더 넓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으로 이름으로 축복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받으시는 모임이요 교회가 되는데 힘쓰길 소망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기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를 이를 알고 오늘 하루 힘써 축복하는 귀한 하루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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