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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믿음
겨자씨 믿음 눅 17:1-10 (6) part one – 소자를 배려하고 적극 용서하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실족하게 하는 것이 있을 수 없으나 그러게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작은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실족하게 한다는 것은 죄짓게 하는 일,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들거나 믿음이 떨어지게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불신자 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유형이 있습니다. 한때 마음을 열었으나 같은 그리스인으로 상처를 입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만나면 마음의 상처와 벽으로 인해서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믿음이 어린 자들은 분별력이 없고 개인신앙이 없기 때문에 주위 환경이나 사람들의 말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자들은 세심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아는 만화 중에 광수생각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이 광수생각으로 유명해 박광수 씨는 절대 교회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 했습니다. 중학생 때 3년 동안 교회를 다녔는데 주일 날 자기 옷 중에 가장 멋있다고 생각되는 미즈노 상표 츄리닝을 입고 교회를 갔습니다. 특별히 잘보이고자 자기 딴에는 좋은 옷을 입은 것입니다. 그런데 장로님께 심하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츄리닝을 입고 교회에 올 수가 있냐!” 그 때 너무 상처를 심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곳이 교회인가?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인가?” 회의를 가지고 그 후론 다시는 교회를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합니다. 우리 말 한 마디가 한 영혼을 영영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믿음 어린 형제들가 실족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심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으로 죄와 용서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절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의 성숙한 자세는 죄에 대한 절대적인 자세입니다. 죄를 각성하고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다른 형제가 죄를 범하면 어렵더라도 적극 경고해야합니다. (잠언 9:8~9)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중요한 것은 지혜 있는 자가 책망토록 말하는 것입니다. 빈정대듯이 말하거나, 남을 헐듯는 말하면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와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죄를 깨닫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두 번째로 적극 용서하는 자세입니다. 그 형제가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죄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하노라 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곱 번 와서 잘못했다고 회개하면 용서하라는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 회개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면 어떻게 하는지 묻기도 합니다. 만약, 그 사람이 회개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면, 하나님이 저 사람에게 본 때를 보여주십시오 하면서 기도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곱 번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의도는 비록 그가 회개치 않더라도 언제든 어느 때든 그를 용서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세월이 약이라고, 그러나 용서는 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자발적이고 의도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아들을 적극 주시기까지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사람으로 입은 상처, 미움과 원망이 있습니다. 군대나, 미국 총기 사건들 모두 이런 분노를 밖으로 표출함으로써 발생합니다. 미움과 원망을 안으로 삭히면 어떻게 됩니까? 우울증에 걸려 시름 시름 죽어갑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달스트롬 교수는 분노와 죽음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의과대생을 대상으로 적대감을 조사하여 적대감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25년 후에 이들을 다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50대가 되었을 때의 사망률을 알아보니까 마음에 학생시절에 적대감과 미움 원망이 높았던 그룹 사람들이 낮았던 사람보다 7배나 많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심장질환에 걸린 사람도 5배나 많았습니다. 마음에 미움과 증오, 원한이 있으면 그것이 몸을 파헤치기 때문에 용서한 사람보다 7배나 많이 죽고 심장병 걸린 확률도 5배나 많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미움과 원망, 증오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보혈로 씻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세가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사막을 건널 때, 목이 마른데 앞에 있는 샘물의 물은 너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분노하고 절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시켜 쓴물에 나무를 던져 넣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사람으로 생긴 쓴물이 있습니다. 이때 십자가에 엎드려 하나님을 찾을 때 마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십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 때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십니다. 절망의 쓴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단물이 됩니다. 마음 속에 있는 원한과 상처가 있다면 이를 회개하고 이 마음을 십자가에서 지워버리고 남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덧입어야겠습니다. part two – 겨자씨 믿음과 순종하는 종의 자세 예수님께서 일곱 번 용서하라는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용서가 매우 어려운 것임을 알았습니다. 5절 그들은 주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하였습니다. 더하여 주소서 라는 것은 increase 즉 양적으로 더 많이 달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크고 놀라우고 탁월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6절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부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셨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겨자씨의 믿음은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이 중요함을 뜻합니다. 겨자씨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물론 이는 모든 것들보다 매우 작은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는 모든 씨보다 작지만 씨가 자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생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겨자씨를 비유로 드신 것은 겨자씨에 담겨져 있는 생명의 원칙과 그로 말미 암은 성장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믿음과 기독교에 대한 불신으로 유명한 사람이였습니다. 그가 죽을 때 그는 부활 같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의 몸이 다시 나올 수 없도록 자신의 무덤위에 무거운 화강암 석판을 올려 놓으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무덤에 장사지내고 그 위에 아주 무겁고 두꺼운 석판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석판을 올려 놓기 전에 하늘을 날던 새가 상수리나무 씨를 하나 떨어뜨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그 상수리 나무가 무덤 안에서 자라나 결국은 석판을 둘로 쪼개어 버리었습니다. 극히 미미한 작은 씨이지만 상수리 나무 씨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이 그 거대한 대리석을 쪼개어 버린 것입니다. 겨자씨 믿음은 생명력 있는 믿음이요 무한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믿음에 대해서 설명하신 후에 7절과 8절 종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종이 있습니다. 밭갈고 양치는 종입니다.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 왔습니다. 주인은 일하느냐 수고 많았다 여기 내가 밥차려 놀테니 와서 앉아서 밥먹으라 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왔니 하고 내가 먹을 밥상 차리라고 합니다. 내가 먹고 마실 동안 식사서빙하고 너는 있다 먹어라 라고 합니다. 이게 주인의 일반적인 자세입니다. 종이 이렇게 다 해도 “수고했다. 감사해.” 이렇게 말하는 주인은 없습니다. 오히려 종은 자신이 무익한 종이라고 겸손히 말합니다.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바로 무언가를 요구하기 보단 신실히 자기 할일을 행하는 이 종의 자세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이란 바로 이런 자세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자신의 힘이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더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연약함을 인식하고 믿음의 가치를 파악하고 믿음을 더해달라고 요청하는 사고 방식에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많은 믿음이 아니라 다른 본질을 가진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양의 문제가 아닌 질의 문제입니다. 본질을 가진 믿음은 생명을 가진 믿음입니다. 생명을 가진 믿음은 말씀에 나온 종처럼 말씀에 적극 순종하는 자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는 세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살아계신 하나님 존재에 대한 사실을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둘째, 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체험하는 믿음입니다. 셋째, 살아 계신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의도하신 겨자씨 믿음과 종의 자세는 결국 생명의 근원되신 분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뭔가 크고 위대한 믿음이 있어야 놀라운 일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고 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믿음,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자세야 말로 바로 겨자씨 믿음이요 살아있는 믿음인 것입니다. 저는 이중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서는 진정한 믿음을 실천할 수가 없습니다. 뽕나무를 바다에 심기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지 못하는 한 결코 뽕나무에게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산이 들려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모르는 한 산에게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에 넘어지는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여전히 더 소유한다면, 하나님의 요구, 예수님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그 분과 관계를 가지며, 그분께 복종하는 생명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했다고, 하나님을 믿었다고, 그리고 깊이 교제를 가졌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길을 가로막은 큰 산이 제거되기를 원했습니다. 뽕나무가 뽑히어 바닷물에 떨어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기도한대로 믿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양이 수양회에 참석하기를, 또는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탁월하게 성공할 수 있기를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한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믿음이 적어서 이렇게 된 것이라 자책할 수 있습니다. 아마 더 많은 믿음을 원하고 기도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의 원칙을 지닌 겨자씨 한알의 믿음의 원칙은 언제나 전적으로 그 뜻 안에서 행하는데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알고 하나님 말씀에 적극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최근 수양회에 양을 초청했는데, 이 양이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못간다고 했습니다. 숙제 도와주면 간다고 해서 애써 도와줬건만 약속도 어기고 인간성도 안 된 배어먹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실망하였습니다. 목자 생활 8년 되었는데, 하나님께 왜 저는 양이 없는지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드리는데 자식문제로 하나님을 좇는 아브라함이 생각이 났으며 한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창세기 15:5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라함은 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그의 공의로 여겼습니다. 저도 아브라함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아멘 하고 응답했습니다. 때론 내가 헛된 것을 좇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하나님께 고백도 하고 회개도 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때론 열매가 맺히지 않고 보이는 무언가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겨자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없을 때 믿고, 안될 때 믿고, 낙심할 때 믿은 것 다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고 지켜보십니다. 큰 것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없을 때 드린 믿음, 보잘 것 없을 때 드린 한 데나리온의 믿음이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이런 것은 죽은 무덤에 생명의 씨앗을 하나 하나 심기우는 것과 같습니다. 자라나는 것이 아직 보이지 않을뿐 우리가 맡은 사명은 말씀 안에서 보이건 보이지 않건 신실하게 종의 자세로 믿음을 심는 것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겨자씨 믿음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겨자씨 믿음은 마지막까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이 겨자씨 믿음이 있을 때 막판 뒤집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도전하십시오. 저도 끝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 절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마디 겨자씨 믿음을 갖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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