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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머리를 들라
새벽 메시지 말씀 / 누가복음 21:20-28 요절 / 누가복음 21:28 일어나 머리를 들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20-24절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예언입니다. 예루살렘이 군대에 포위될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해야 합니다. 도시에 있든지 시골에 있든지 사람이 살만한 곳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곳으로 재빨리 피해야 합니다. 잔혹하게 자들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그 날에 임산부와 젖먹이는 부녀자들에게 굉장한 고통이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은 칼에 죽임을 당하고, 몇은 이방 땅으로 끌려가겠으며, 예루살렘 땅은 이방인들에게 짓밟힐 것입니다. 그 날은 하나님의 징벌의 날입니다. 이방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벌하시는 날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A.D. 70년 로마군에 의해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이스라엘 약 1900년 동안 전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수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25-28절은 인류 종말에 대한 예언입니다. 25절을 보십시오. 해와 달에게도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땅에서는 이로 인해 바다와 파도로 커다란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일본 동북부 해안에서 진도 8.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발생된 집채 만한 쓰나미로 해안가에 살던 1만 8천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약 300조원 대 직접적 경제 손실로 크게 휘청거렸으며, 더욱이 해안가의 원전 파괴 및 이로 발생된 방사선 누출사고 인하여 굉장한 고통을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쓰나미는 진도 7 이상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일본 중부 해안 지역에 진도 9.9의 진지가 발생한다면, 쓰나미로 인하여 32만명이 손쓸 겨를도 없이 피해를 받아야 연구 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 엄청난 식료품 사재기가 기승했다는 기사가 뒤를 따랐습니다. 한번의 지진으로 발생된 피해가 이 정도일진대, 각처에서 곳곳에서 지진이 난다며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26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사람들은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 벌벌 떨 것입니다. 너무 무서워 혼절하는 자도 속출할 것입니다. 사람이 도저히 감당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의 오감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믿은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다 믿지 않는 자들이 받게될 심판의 내용일 뿐,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장소에 있지만, 믿는 자들은 그 가운데서 은혜롭고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27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다시 오실 예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사랑하사 이 땅에서 오신 예수님, 우리의 죄짐을 다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님, 우리를 살리시고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그리고 우리에게 하늘 나라 맨션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신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그 날에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십니다.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셔서 온전한 속량을 이루고자 하실 것입니다. 진정한 유일한 소망되신 재림주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멘. 그러니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28절을 보십시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영원하지 않을 이 땅의 것에 더 이상 머리를 콕 쳐박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 사람과 달리, 우리를 호명하셔서 데려가실 예수님을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머리를 들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이름을 기억하시고 호명해 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머리를 들라는 것은, 이 믿음을 더욱 굳게 붙잡으라는 말인 줄 압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간절히 붙들라는 말인 줄 압니다(갈 2:20). 우리 믿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히 12:2). 그러니 우리는 이 예수님을 더욱 붙들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a) 또한, 머리를 들라는 말은, 이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은, 처음 오셨던 것처럼 말밥통으로 고요하고 조용하게 오시지 않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큰 능력과 영광으로 오십니다. 이 예수님은 심판주로 엄위하신 모습으로 오십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는 머리를 들고 일어나 그 입을 열고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 그 아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시편 24:7-10에서는 이에 대하여 아주 분명하고 명확하게 표현했습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오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리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국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 것에 따라 우리 머리를 숙일 수도 있고, 머리를 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고 그 두려움에 빠지만 한없이 세상에 머리를 조아리고 살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머리를 들고 우리를 속량하실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우리 구주 예수님을 맞이하고자 머리를 들고 당당하게 준비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주목하느냐 우리 삶의 스타일을 결정할 것입니다. 우리가 재림주요 속량주 되신 예수님을 순간 순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최근에 업무가 급증하여 지난 달에는 입사 이래로 가장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일주일 연속 야근을 한적도 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할 일이 많다는 것 자체가 안도요 희망이겠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을 생각할 때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를 생각할 때 문득 문득 두려움이 임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세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서바이벌 할 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마음이 오그라들고 위축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제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 믿음 가운데 재림하러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혜로운 열처녀처럼, 열 달란트 받은 종이요 다섯 달란트 받은 종으로써 주님을 예비하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머리를 들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곧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갖고 오늘 하루를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고 기도함으로써 주님을 영접할 마음 준비를 하고,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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