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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웃게하라
책이름 : "영혼까지 웃게하라" 저 자 : 뉴스마(한국명:유수만) 출판사 : 홍성사 그는 1960년대 남장로회 계열의 의료선교사로서 한국에 왔다. 마더사라베리 선교사님의 시대보다 조금 늦게 온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당시의 선교의 흐름과 상황이 비슷하다. 지역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사역하였다. 25년간이다. 첫째로, 그의 사역은 온건한 스타일이다. 열정적인 강남스타일이나, 말 그대로 선교스타일이 아니다. 책의 소개대로 삶이 곧 선교인 사람인 듯하다. 그래서, 특이할 만한 기념비적인 사건이 없다. 그야말로 있는듯, 없는듯, 뜨뜨미지근한 그런 스타일이다. 그의 키워드는 '나눔'이다. 같이 나누며, 같이 즐거워하는 것, 치과진료를 통하여 치료와 행복을 나누는 것, 복음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당시에 마더 사라베리 선교사님은 단칸방에서 연탄난로를 때면서, 김치샌드위치를 먹으시면서 섬겨주셨다. 그곳은 분명히 언덕위의 하얀집, 선교사들의 집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분이 살던 곳은 언덕위의 하얀집이다. 그리고 휴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옳은 것일까? 힌국인들과의 괴리감은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결론부터 본다면 둘 다 옳다고 생각이 된다. 당시에 사라베리 선교사님은 미혼이었다. 부양 가족이 없었던 것이다. 가족이 있으면 상황이 틀려진다. 또한 사역에 따라서도 상황이 틀려진다. 이것을 보시고 결정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나도 처음부터 정열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다. 오죽 했으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서 '신스피릿'이라고 했을까. 그러나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휴식과 교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물론 훈련을 사모하고, 또 훈련을 통해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것은 당연하고 필연적이다. 그러나 바로 그 중간 중간에 오늘 책에서 나온 것처럼 '휴식'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 중의 휴식이 필요하고, 또 주기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목자생활은 주어진 시간의 집중적인 사역과 절제있는 휴식에 따라 달려있다. 휴식이 없으면 결코 롱런할 수 없다. 나는 가늘고 길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그 놀라운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보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 쉴 때 계획을 가지고 잘 쉬어야 한다. 죄를 지으면서 쉬는 것은 영혼과 육체에 피로만 더할 뿐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공기도 쐬고, 영화도 좋은 영화를 선별해서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잠깐씩 보는 인터넷 검색도 좋은 키워드를 가지고 검색하면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얻을 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휴식은 수양회이다. 일년에 3번 정도는 원하든 원치않든 우리는 '야외'로 가야만 한다.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 계획을 해서 겨우 3-4일 정도 여름휴가를 가고는 땡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양들 때문에 함께 휴가를 가야한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회사에도 휴가를 신청해야 한다. 그 내용의 질도 차이가 많다. 환경도 최적의 환경 속에서 내 영혼까지도 맑아지는 말씀을 들으며 잠잠히 쉴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그래서 나는 수양회를 '휴가'라고 부르고 싶다. 어쨌든 잘 쉬기 위해서 우리는 연구를 해야한다. 삶이 곧 선교인 사람. 뉴스마 선교사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의 생활을 반영하는 그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도 선교사 아닌가. 캠퍼스 바로 이곳에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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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2012-10-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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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의 열정이 보이는 글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선교사로 나가실길 기도 많이 할게요 정말 쉼을 누리려간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들자들을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기를 기도하게요 계속해서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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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2012-10-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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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관심가져주시고 늘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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