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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름다운 이유
책이름 : "삶이 아름다운 이유" 저 자 : 로렌스 베인즈, 댄 맥브래이어 출판사 : 대교베텔스만 이 책의 저자는 미국 대학교의 교육학 교수와 심리학 교수들이다. 당연히 이런 글과 이런 말들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책 이름은 좋지만, 깊이와 실속은 그다지 있어 보이지 않는다. 단지 여러 성인들과 유명인사들의 생각과 말들을 한가지 틀에 짜맞추어서 서로 비교하기에 좋게 해놓은 점은 인정할 만 하다. 그외에는 내용이 없는듯. 그래도 책 제목은 좋지 않는가. 한 가지 깊이 다가오는 것은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이고, 그녀의 '오프라 윈프리 쇼'는 미국에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TV 대담 프로그램이다. 그녀의 인생 한마디는 '자신의 인생의 책임자는 바로 자신이다.'라는 유명한 말이다. 오프라 윈프리처럼 불우한 인생경로를 겪었던 사람도 많지 않은듯 하다. 가난한 집안의 비정상적인 부모관계에서 태어나 할머니, 어머니, 다시 아버지에게로 떠돌아다녀야 했다. 십대시절에는 친척에게 성폭행은 물론이요, 조산아까지 출생했는데 아기는 낳은지 얼마후 죽었다. 이런 그녀에게 한가지 깊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그것은 14살부터 아버지의 일관되고 엄격한 훈계를 바탕으로한 생활이었다. 바로 이것이 그녀의 과거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 "상처를 지혜로 바꿔라. 살다보면 상처도 많이 받고 여러 가지 실수도...(중략) 하지만 나는 실패란 하나님이 '잠깐만, 너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라고 말하는 방식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후략)"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그래서 잘 다듬고 관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과거에 대한 비판과 절망이 사라진다. 현재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상처로 보이는 그것도 지혜로 바꿀 수 있는것, 그것이 바로 내인생의 책임자는 바로 자신이다라는 적극적인 의미이다. 도대체 아버지가 어떻게 오프라 윈프리를 훈계로 가르치셨는지, 나는 그것이 더 궁금하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을 가르쳐주고 싶다. 바로 이 하나님의 섭리와 파워의 위대함을 말이다. 반대로 좀 납득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 그것은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에 의하면 그는 40세인 AD.610년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선지자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교를 창시했는데, 그 주요 골자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고, 그 선지자(마호메트)를 믿으라.'는 것이다. 도대체 천사 가브리엘이 누구고 어떤 권한을 가졌기에 하나님의 구세주를 제멋대로 지정해 주었다는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께서 약속의 자녀 이삭을 통해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지혜로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이를 끝내 인정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믿음으로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셨다. 여기에 떡뚜거비 같이 갑자기 천사 가브리엘이 누구의 명령을 받았는지, 등장해서 성경의 전체 흐름과는 아무 관계없는 예언자의 계시를 주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선지자로 인정하라고 하고, 성경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과 자신을 동등한 지위로 두겠다고 하는 그 심뽀가 괘씸한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 도처에 있는 이단들이 이런 비슷한 경로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끝내는 사이비 이단교주로 등극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한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마호메트의 뒤에는 수많은 아랍 형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스마엘의 후손들에게 있어서 마호메트의 이슬람교야 말로 그들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결속력을 다질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닐까. 마치 유대교가 이스라엘 민족의 큰 기원이요, 자부심인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내용들로 어떻게 삶이 아름답게 될 수 있는지, 정말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교육학, 심리학 교수들이 생각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장단점 외에도 이 책에는 여러 케이스의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서 볼만하다. 슈바이처 박사, 마더 테레사, 그라고 마틴 루터 킹의 스토리도 있다. 아뭏든 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많이 끌어다가 놓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요즘 우리가 공부하는 골로새서 말씀과 같이, 인생의 지혜와 지식의 핵심인 그리스도를 깊이 알지 않는다면, 결국 이 책과 같이 인생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라도 잡다한 각종 스토리들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얻고 싶어도 이렇게 책으로도 얻기 힘든 인생의 지식과 지혜, 정말 보석같은 지혜, 그것이 바로 골로새서 말씀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이다. 이제 내 자신이 말씀에 대한 자세를 바꾸어서 더 깊이, 더 적극적으로 골로새서 말씀을 대할 때가 왔다. 바로 지금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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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2013-07-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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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나님 사랑 말씀사랑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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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2013-07-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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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대영형제님. 취업준비는 잘 되시죠...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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