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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F > 안암 > 컬럼 > 독서컬럼(신성진 목자님)
작성자 신성진
작성일 2019-08-15 (목) 23:24
ㆍ추천: 2  ㆍ조회: 81      
IP: 61.xxx.38
불멸의이순신(준비)
드라마 이름 : "불멸의 이순신"
연    출   자 : 한준서, 이성주
주          연 : 김명민, 최재성, 이재룡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년여간 방영되었던 우리에게 익숙한 대하드라마이다. 나는 23전 23승을 하였던 그 승리의 근원을 알고 싶었다.

 첫째로, 준비이다. 누가 뭐라해도 승리의 제1원인, 그것도 연전연승의 원인은 준비이다. 이것을 모르는 자도 있다는 말인가. 초등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대학생, 수험생, 직장인, 오너까지 준비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23전 연승이라는 점이다. 상대방이 바보가 아닌 이상, 3번 이상을 연속적으로 이기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상대는 요즘 뉴스에서 잘 나오는 일본이다. 일본은 섬나라가 아닌가. 우리나라는 대륙돌출부에 있는 육지의 나라이다.
 드라마 속에서 보면, 당시 일본은 전투선만 하더라도 500 ~ 1000척을 넘나드는 규모였다. 우리나라는 판옥선이라고는 하나 50 ~ 70척의 규모였다. 한마디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연승을 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그때 그때 준비를 잘하였다는 것이다. 적에 대한 준비를 하려면, 가장 먼저 정보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드라마 속의 이순신 장군은 적에 대한 정보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상대방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래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까지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난 다음이 구체적인 준비이다. 여기에는 물자적인 준비, 전술적인 준비, 병사들의 사기와 전투력의 준비까지도 다 포함이 된다.
 이순신 장군은 적이 침략의 의지가 있고, 그 전술이 주로 배를 붙여서 도선하여 백병전으로 결정을 내는 것까지 파악을 하였다. 그 준비 결과가 거북선이다. 적이 우리의 배에 뛰어 넘어 와서 싸울수 없게 근본적으로 차단하였던 것이다. 이 거북선이 임진왜란이 발발했던 1592년에 이미 완성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를 잘 하고, 대비를 하였다는 뜻도 된다. 전술상의 준비는 일자진(一字陣)이다. 조총과 창검으로 무장한 적에 대해서, 우리의 장점인 화포를 원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이 일자진을 한산해전에서는 학익진으로까지 발전시켰다. 즉, 적이 우리의 일자진의 약점을 간파한 것을 알고, 이제는 일자진+포위진=학익진 으로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다. 얼마나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으면, 일본 침략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해전금지를 명령했을까. 준비의 위력은 너무나도 위대하다. 그것은 섬나라인 일본에 대해서 23전 23승의 해전의 승리까지 가져오는 승리의 비결이기도 하다.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실 때, 창세기 3장의 구속의 약속부터 시작하여, 참으로 오랫동안 너무나도 철저하게 준비하셨다.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그것은 수천년의 장구한 준비를 필요로 하였다. 그것은 이 놀라운 선물이 모든 계층에, 모든 사람들에게,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 다 은혜를 덧입게 하시기 위한 준비였다.
 예수님은 당신의 구속사역을 시작하실 때, 40일을 금식하시고, 사단의 무시무시한 3차의 침공을 대비하셨다. 그것은 성경 말씀을 기초로 하되, 그 말씀 속의 깊은 속뜻, 곧 하나님의 뜻까지 인지가 되는 수순의 준비였다. 사단이 심지어는 말씀을 인용해서 2번이나 공격을 했는데도,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까지 미리 예비하시고, 마침내 철저하게 승리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구속역사를 완성하실 때에도 기도로 철저하게 준비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왜 그토록 땀이 피가 되도록 괴로워하시면서까지 기도하는지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렇게 준비하신 예수님은 마침내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완전한 구주가 되셨다. 마침내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완성시키신 것이다.

 고등학교때까지 나는 흔히 말하는 음치로 분류가 되었다. 당시의 음악선생님이신 스핑크스 선생님(머리 헤어스타일이 스핑크스처럼 생기신)은 나를 포함한 우리 몇몇 사람을 '측정불가'로 세우셨다. 테너도 아닌것이, 베이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토나 세컨드 테너도 아닌 그야말로 측정불가였던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의 어느날, 나는 음이 정확하고 맑기로 소문이 나신 이바하 목자님께 어떻게 그렇게 맑고 정확한 음을 내는가 질문하였다. 나는 목자님이 흔히 말하는 머리로 소리를 내라든가, 또는 복식호흡으로 음을 내야 한다든지의, 내가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고수준의 답변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목자님은 '내가 내야할 음에 먼저 가 있으면 된다'는 아주 심플한 답변을 주셨다. 즉, 음을 준비해서 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찬양을 할때는 다음 음을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미리 그 음에 가있는 연습을 하였다. 그러자 '측정불가'였던 나의 찬양이, 내가 듣기에도 상당히 정확한 음을, 강하게 낼 수 있게 되었다. 알고 보니, 다른 일도 마찬가지였다. 미리 생각하고 고민하고 준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주님께서 그때 그때 지혜를 주시고, 날마다 승리하게 하셨다.

 성경의 위인들이 바로 이런 삶을 살지 않았는가. 아브라함도 그렇고 가나안 정복전쟁때의 여호수아도 똑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는 것은 이미 하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믿음으로 돌입했다는 뜻이다. 내가 계속해서 하루를 준비해서 나가기를 기도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와 믿음으로 준비하여 하루를 늘(23전 23승)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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