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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무엇을 말할까
책이름 : "성경 무엇을 말할까" 저 자 : 이바울 출판사 : 오렌지도서 이 책은 한마디로 성경 66권의 index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베이스에서 index가 있는가 없는가는 성능의 차이는 크다. 요즘 홈페이지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2~3초 이내에 화면에 금방 접속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안암 홈페이지와 같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웹페이지도 어디를 클릭해도 금방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불 수가 있다. 이것이 당연한 일은 아니다. 그 내부의 DB쿼리에 index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금방 보여지게 하는 것이다. 갑자기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저자인 이바울 목자님은 관악센터의 스텝목자님으로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분이다. 그런데 UBF 일용할 양식 부장이셨던 노모세 목자님의 부탁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6권 각 성경의 서론을 써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하였다. 문제는 분량. 각 성경의 핵심내용을 한페이지로 요약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 그러나 마침내 6년 여의 시간을 들여서 이 서론들을 완성하셨다고 한다. 이것이 책으로 엮어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본문의 책이다. 이런 책이 왜 필요할까. 나는 지금까지 스텝목자님들을 포함한 여러 리더 목자님들이 중요한 시기마다 해당 상황에 딱 맞는 말씀을 선택하셔서 우리 목자님들과 여러 양들에게 가르치시는 것을 보아왔다. 어떻게 그 상황에 딱 맞는 말씀, 또한 여름수양회나 가을수양회 등에 딱 맞는 바로 그 말씀을 선택하실 수 있는지 늘 궁금하였다. 아마도 많은 연구 끝에 66권 각 성경의 index를 설정해 놓으신것 같다. 예를 들면, 에스라서는 무엇을 말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뜻밖에도 이 책에서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로 그 대답이 나와있다. 그리고 그 설명으로 성전재건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성전재건과 더불어서 율법학사 에스라의 말씀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서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내용을 기술하였다. 결국 에스라서에 대한 내용들을 짧은 한두페이지로 요약해놓은 것이다. 우리의 실제 생활 속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한다. 물론 그 어려움이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안다. 그러나 어느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못하다. 그래서 일단 성경 66권의 어느 책을 찾아가야 하는지 부터가 중요하다. 잘못해서 엉뚱한 책이나 내 마음에 맞는 말씀을 찾아간다고 해서 그 어려움이나 상황이 정말로 해결되는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일대일 목자님을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그 해답들을 구하기에는 우리도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 않는가 ㅎㅎ 성경 각권의 핵심을 짧게 요약해서 가장 빠른 해결책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든 책, 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인 것 같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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