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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유월절
제목 : "여호와의 유월절" 아티스트 : "시와 그림" "지극히 높은 주님의 나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세상의 신을 벗고서 주 보좌앞에 엎드리리.." 이 찬양은 지성소로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레위인의 자세를 말하며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구약의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지성소로 들어가기 위하여 신을 벗되, 바로 세상의 신을 벗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의 일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엎드린다. 이것은 경배의 자세이다. 그런데, 다음의 내용이 다소 의외이다. "내주를 향한 사랑과 그 신뢰가 사그러져갈때. 하늘로부터 이곳에 장막이 덮이네.." 바로 한 주간의 생활이 이토록 어려운 것이다. 그 속에서 주님의 향한 사랑과 신뢰가 마치 풀과 같이 사그러져가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표현하랴. 그 참담함을 어떻게 글로서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런데 바로 이때 하늘로부터 이곳 주님의 보좌 앞에 장막이 덮인다. 바로 여호와의 유월절이다. 구약에서는 이를 구름이 덮인다고 종종 표현하였다. 시내산에서도 그랬고, 모세의 기도 때에도 그러하였다. 우리가 아는대로 하나님의 임재이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곳을 덮으소서. 이곳을 비추소서. 내 안에 무너졌던 모든 소망 다 회복하리니...이곳을 지나소서. 이곳을 만지소서. 내 안에 죽어가는 모든 예배 다 살아나리라." 하나님의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빛이 비추고, 임하실때, 내 안에 무너졌던 모든 소망이 살아나고, 죽어가던 모든 예배가 다 살아나게 된다. 바로 이것이 예배이다. 그래서 나는 예배를 사모한다. 바로 내가 살아나고 다가오는 한주일의 모든 승리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죽어가던 자도 살아나고, 무너졌던 소망도 회복이 된다. 예배의 위력이다. 예배는 그렇게 늘 나의 힘이요, 소망이요, 부활의 능력이요, 승리의 파워가 되었다. 내가 힘들때나, 완전히 죄에 무너져서 초토화 되었을 때에도 예배는 나의 힘이 되었다. 무기가 되었다. 수년전에 가정에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 당시에 나는 영적으로나 세상으로나 이제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자가 되었다. 내게 남은 것은 수치와 모멸감, 그리고 이제는 센터에서도 잘릴수 있다는 두려움 등 뿐이었다. 그러나 내가 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는 노래를 당시에 몰랐어도, 그주 주일에 몸을 드러내었다. 똑같은 예배차림으로 똑같은 시간에 임하였다. 내 안에는 이제 내 주를 향한 사랑과 신뢰가 사그러져갈수 밖에 없는 바로 그 심정으로, 그러나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예배에 임하였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똑같은 모습으로 이곳에 임하셨고, 똑같은 모습으로 나의 무너져버린 마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셨다. 또한 나의 잃어버린 소망도 회복하셨다. 예배는 이와 같은 힘(Power)이 있다. 그렇다. 주님께서 덮으시고, 지나시고, 만지셔서 회복되지 않을 자가 없다. 소망이 불일듯 일어나지 않을 자가 없다. 바로 이 중심에 예배가 있다. 아멘. 주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 이곳을 덮으소서. 이곳을 비추소서. 내 안에 무너졌던 모든 소망 다 회복하리니. 이곳을 지나소서. 이곳을 만지소서. 내 안에 죽어가는 모든 예배 다 살아나리라."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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