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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동생 집의 여인
아브라함의 동생 집의 여인 창 24:10-49(27),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쥔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part one 언약의 계승, 믿음의 방향 오늘 말씀은 어떻게 이삭이 아내를 얻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고향에서 이삭의 아내를 택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가나안 여자를 들이고 싶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받은 그 언약과 축복이 계속 계승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나라와 민족을 약속하시고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아브라함은 고향 땅을 나와서 믿음으로 하나님 가라한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믿음 훈련 받고 때가되어서 아들 이삭을 얻었고 그 아들을 기꺼히 바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아내 사라가 죽고 아브라함 자신도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아들, 이삭도 하나님 언약 안에서 아내를 얻기를 바랬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믿음 훈련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에 들어오게 되는 그의 며느리도 동일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와 이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나이 많은 종을 고향에 보내어 며느리 감을 데려오도록 한 것입니다. 신랑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어떤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오직 중개인 종의 메시지만을 듣고 믿음으로 나올 여자가 바로 이삭의 아내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아내가 내가 받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킬 수 있고 계승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의 아내를 예비하시고 보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 자기가 가지 않고 그의 종을 보냈습니다. 믿음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종이 전한 메시지를 믿고, 믿음으로 아내가 될 사람은 참으로 복이 많은 여자입니다. 우리도 성경을 읽고 메시지를 들어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고 그의 자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믿음의 역사는 이처럼 보낸 자를 믿고 전달한 자를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런 믿음의 결정은 그 방법대로 데리고 온 며느리 리브가가 후에 하나님 계시의 말씀을 듣고, 적극적으로 나서 장자 에서가 아닌, 둘째 아들 야곱을 하나님 언약과 축복의 상속자로 만드는 사건과 이어집니다. part two : 인도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을 향한 기도 아브라함의 종은 낙타 열 필을 끌고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가지고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이 많은 종은 아마도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을 때 아브라함이 데리고 나온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 집안의 계보도 잘 알고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잘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몇 날 몇 일을 여행해, 겨우 해가 질 저녁 때가 되서야 목적지인 나홀의 성 밖 우물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여인들이 물 길러 나오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그의 며느리 감을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종은 나이 많고 경험도 풍부한 사람 이였습니다. 최고의 신부감을 고르기 위해서 자기의 오랜 경험을 의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기 보단, 도착한 다음 제일 먼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습니다. 집안일 정말 힘듭니다. 특히 밥하고 설거지 하는 것은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수도가 없어서 여자들이 직접 우물가에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질 할 물을 길어야 했습니다. 저녁이라 물을 빨랑 뜨고 얼른가서 밥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어떤 생판 모르는 사람이 물을 달라고 합니다. 바쁘게 가던 길을 멈추고 그 한사람에게 물 떠주기도 힘이 드는데, 그가 타고 온 낙타까지 자발적으로 챙겨 물을 주는 것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낙타도 한두 마리가 아닌 열 마리나 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면 정말 이처럼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의뢰한 그 기준과 요구에 그대로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의 고향에서 우연히 만난 아무 여자가 아니라, 힘들어도 다른 이에게 물을 줄 수 있고, 게다가 말 못하는 짐승도 챙길 줄 아는 인내심 많고 배려심 깊고, 친절하며, 사람 볼줄 아는 센스도 겸비한 여자를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한다면, 이처럼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구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저런 조건을 걸고 하나님의 사인만을 구하는 것은 잘 못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은 그가 받은 사명을 가지고 깊이 생각한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를 하나님께 적극 구하였습니다. 종이 기도하고 그대로 행하자 한 소녀가 정말 종에게도 물을 주고 그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었습니다. 그는 바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묵묵히 그 소녀를 주시하며 하나님께서 과연 이렇게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침착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이 상황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종은 그 소녀가 누구의 딸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밀가가 나홀에게서 나은 브두엘의 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종은 머리를 숙여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를 하였습니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롸을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의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소원을 받으시고 아브라함의 족속 중에서 리브가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의 오빠 라반과 아비 브두엘을 마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과정을 잘 설명하고 리브가를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려면 먼저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뛰어 다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은 시간 낭비요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란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일을 맡기면 가장 확실합니다. 오늘 말씀의 종은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찾은 여인의 학력과 집안 배경 등 외면적인 것을 보기보다는 내면적을 것을 보고자 기도하였습니다. 기도 후에 자기 나름대로 일하지 않았습니다. 언약을 이루실 하나님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살피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응답되었을 때에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기도로 일을 시작하고, 기도로 일을 진행하고, 기도로 일을 끝내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온 이 종의 자세를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이 모든 길을 순리대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고 막혔다고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기도해야 하지만, 하나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가 없어, 영적으로 막혀 불안해 더욱 기도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삭의 아내 리브가를 이처럼 기묘하게 준비해 놓으신 것, 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제가, 나의 인생을 인도하시고 예비하신 선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것을 찾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로 적극 구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인도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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