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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에 담긴 보배
2007년 12월 7일 새벽기도메세지 - 질그릇에 담긴 보배 - 말씀 : 고린도후서 4:7-18 - 요절 : 고린도후서 4:7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기를 보배를 담은 질그릇에 비유했습니다(7). 질그릇은 값이 싸고 모양이 보잘 것 없습니다. 연약하여 잘 깨어집니다. 그러나 그 곳에 보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곧 복음입니다. 이 시간 바울의 믿음을 배울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보배를 담은 질그릇 (7-15)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덧 입고, 새언약의 직분을 충실하게 감당하였습니다. 어떠한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부끄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간교하게 궤율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으며, 진리 그 자체를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7절에서 15절말씀까지는 사도바울이 체험한 복음으로 인한 고난과 영광이 어떠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7절 말씀을 보십시오.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이부분을 제가 표준새번역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 속에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엄청난 능력이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드러내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보배로, 복음을 맡은 우리는 질그릇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질그릇은 너무 흔하여서 별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잘 깨지고, 별 모양이 없어서 보기가 싫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도 질그릇에 불과하여 잘 부숴지고, 잘 깨지고, 참 우리의 내면은 부끄럽고, 볼 품이 없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보배와 같이 귀하고 가치가 있으며, 영원하심니다. 예수님은 인생들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는 생명의 주가 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목마른 인생들에게 영생수를 주시는 영생의 샘이 되십니다. 배고픈 자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시고, 소경에게 참빛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사망권세에 신음하는 우리인생들에게 부활이요, 참 생명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에게는 어두움이 없고 운명이 없으며, 슬플과 죽음이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생명과 빛과 기쁨과 평화만이 충만합니다. 이 보배되신 예수님을 간직한 사람만이 보배와 같은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명이 넘치는 인생, 기쁨이 넘치는 인생, 평화가 넘치는 인생을 살려면, 그 마음 가운데, 오직 보배되신 예수님을 간직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깨지기 쉽고, 연약한 우리들이 보배되신 예수님을 잘 본받고, 예수님만을 쫓는 삶을 살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보배는 옥합에 담아야 보배로서 더욱 가치가 납니다. 그런데 보배를 질그릇에 담는다는 것은 아무리 해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신 뜻이 무엇입니까 ? 사도바울은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게 하신 뜻은 ... 보배가 가진 엄청난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항상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었던 비결도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고 보배되신 예수님을 그 마음에 간직하였기 때문임을 배우게 됩니다. 내 속에 간직한 보배 때문에 질그릇과 같은 우리들도 귀하게 여김을 받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보잘 것 없는 연약한자들을 택하시고, 친히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이때 유념 할 것이 하나 있는데, 우리는 질그릇과 같이 보잘것 없는 존재로서 보배로운 예수그리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질그릇에 보배를 가진 이들의 삶이 어떠합니까 ? 하나님의 심히 큰 능력이 이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8,9절말씀을 보십시오. 사방으로 우거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습니다.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기초해 볼때 질그릇에 보배를 소유하는 사람만이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며, 당당하며,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됨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가 질그릇에 아름다운 보배를 가득 채워 담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보배되신 예수님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고난을 겪었으나 결국에는 보배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승리하였음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2. 낙심하지 않는 바울 (16-18) 16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복음의 전도자들이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겉사람도 후패하고, 속사람도 후패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절망하는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 또한 말씀을 갈고 닫으며, 회개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날로 날로 새로워 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더욱더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오히려 세상의 보이는 것을 주목하지 않게 됩니다. 세상의 작은 유익을 위해서 살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 영원한 것을 바라는 참소망이 자라납니다. 우리의 겉은 낡아지지만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을 딛고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영광은 바늘과 실처럼 신자의 삶에 항상 함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바로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마음 가운데 간직한 삶이 얼마나 귀중하며, 큰 은혜인지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질그릇에 보배를 채우는 삶만이 가장 행복한자요, 인생을 승리하는 비결임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자신을 질그릇으로 비유한 사도바울의 겸손의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저희들도 사도바울의 믿음을 소유 할 수 있기를 이 시간 기도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 참 보잘것 없는 죄인들의 심령에 보배되신 예수님을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희가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굳게 바라 볼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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