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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008년 4월 22일 (화) 말씀 : 데살로니가후서 3:1-18 요절 : 데살로니가후서 3: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바울은 이제 데살로니가를 향한 편지를 마칩니다. 그의 편지에는 사랑하는 데살로니가 동역자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가 잘 드러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이 어떻게 데살로니가 성도들과 기도로 동역하였는가, 그들을 위해 바울이 어떻게 기도했는가 배우고자 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바울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데살로니가 형제들에게 기도지원을 부탁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부탁하고 당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중 가장 많은 수고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바울은 다른 무엇보다 기도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바울의 첫 번째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전해졌을 때, 이 말씀은 놀라운 세력을 얻어 그들 가운데 퍼져 나갔습니다.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을 가진 바울이 가는 곳마다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잘 알았습니다. 전례 없는 듣도 보도 못한 놀라운 역사를 항상 보면서도 바울은 절대 교만하여지지 않고 하나님의 예수님까지 보내시는 사랑과 은혜에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는 이것이 오로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임을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시면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익한 종임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동역자들에게 겸손한 자세로 다른 무엇보다 기도지원 요청하였습니다. 첫 번째 기도제목으로 말씀이 퍼져나가도록, 말씀이 세력을 얻어 강력하게 역사하도록 기도 부탁했습니다. 더욱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말씀이 퍼져나가서 일어난 역사를 볼 때 더욱 간절히 그러했습니다. 말씀이 역사하였을 때 데살로니가 양들도 어느새 복음의 증인들로 세움 받고 하나님의 세계선교 역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음란하고 자기만 사랑하고 헛된 꿈으로 살던 죄인들이 믿음직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의 역사를 통해서 영광 받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안에서 또다시 꿈꾸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도 데살로니가에서처럼 말씀이 퍼져나가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꿈을 꾸었습니다. 이 소원이 너무 간절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도 부탁했습니다. 저는 전역 직후에 장래문제가 걱정되어서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쌓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목자님을 통해 방학동안 말씀을 연구하기로 방향 잡았습니다. 새해 요절도 마태복음 4장 4절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말씀으로 잡았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은혜를 베푸시고 5명의 일대일 양을 주셨습니다. 고등학생인 한 형제는 잘 못 지키긴 해도 매주 양식과 새벽기도를 새롭게 결단합니다. 08학번인 한 형제는 가정과 친구들 가운데 노아와 같이 복 있는 사람이 되고자 소원이 생겼습니다. 경영대의 한 형제는 업, 다운이 심하긴 하지만 한번 말씀공부 할 때 확실하게 은혜를 받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 07학번 이공대 형제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올해 처음 주신 양인 그 형제는 명석하고 생각이 깊습니다. 처음 창세기 1장 말씀 공부할 때 이 형제가 과학적 사고와 논리로 반박하고 공격하는데 저는 할 말이 없고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올랐습니다. 이 때 다른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우리를 창조하심과 죄가 들어옴과 그 아들 예수님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사랑을 증거 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제 마음에 불을 주시고 복음을 처음 듣는 이 형제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처음 일대일 양을 주셨습니다. 이후로 한명한명 양들을 맡기시고 매번 일대일마다 예외 없이 제 마음에 불같은 성령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자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제가 장래 걱정과 세상 자매의 유혹과 정욕에 빠져 자주 다운되고 기도를 놓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죄에 넘어져 자주 다운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여 자꾸 이들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얼마나 죄악 되고 순수하지 못한지 모르는 몇몇 목자님들은 제가 전역한 후로 요회와 제가 있는 모임들에 양들과 동역자들이 모이고 활기가 생겼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역 직후 눈물로 밤마다 기도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저의 짧고도 연약한 기도를 받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위해 직접 일하셨습니다. 말씀의 역사, 생명이 살아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역사는 오로지 기도에서 시작합니다. 바울이 이를 너무나 잘 알고 마지막으로 기도 부탁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기도하기 쉬는 것을 죄로 여기고 민족의 생명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생명역사를 위해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땀이 핏방울 되기까지 목숨을 걸고 기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제게도 기도의 영을 주시고 주님 영광 받으시는 흥왕한 생명 말씀 역사를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하도록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 새벽기도 100명의 용사가 세워지고 밤낮으로 합심기도가 일어나서 바울이 꿈꾸었던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흥왕하기를 기도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바울은 두 번째로 복음역사를 막는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기를 기도하라 부탁하였습니다. 복음의 역사가 흥왕할 때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복음에 대적하고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적극적으로 기도부탁하고 기도 지원해야 할 기도제목입니다. 생명역사가 일어나려고 하면 반드시 사단이 강하게 역사합니다. 온갖 세력을 동원하여서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들이 힘들어지고 주변에 복음역사를 방해하는 일들이 생기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즉시 기도하고 또 기도부탁하며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기도할 때 미쁘신 우리 주님은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십니다. 복음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어떠한 방해와 이상한 일들이 있어도 기도할 때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고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십니다(4). 바울은 계속해서 주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마음을 인도하시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구했습니다(5). 또한 게으른 형제들을 권면하여 주 안에서 수고하라고 권면합니다(6-15). 이제 하나님은 기도하며 능력으로 생명의 열매 맺어가는 바울과 데살로니가 성도들과 함께 하셔서 하늘나라의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능력 있는 생명역사, 말씀역사의 비밀을 잘 알고 기도부탁했습니다. 또한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 안에서 기도로 동역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니 반드시 흥왕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올 한해 다른 무엇보다 뜨겁게 기도하여서 하나님의 영광 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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