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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을 이루사
2008-02-21 화평을 이루사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바울은 어제 말씀에서 골로새 성도들에게 성령의 열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으로 인해 말미암을 것을 설파했습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는 이단 사상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단들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다는 교리가 단순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헬라 철학과 유대교, 그리고 동양의 신비사상을 혼합하였습니다. 복잡하며 세련되어 보이는 이론을 가지고 예수님의 완전한 구원에 의문을 제기 했습니다. 결국 이는 예수님 한분을 통한 완전한 구원을 믿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어려운 가르침에 신비한 무언가가 있다고 현혹되기까지 했으며, 우상숭배로 교회가 흔들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바울이 붙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종교 지도자로써 당장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며, 이단들을 혼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골로새 성도들에게 서신을 전하였습니다. 서신가운데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혜로 열심을 다하는 성도들을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그 서신에서 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며 시작과 끝인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그분이 어떤 분인지 또 어떤 목적으로 우리에게 오셨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 되십이십니까?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되시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은 본체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안에 거했다는 요한의 말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육신의 몸으로 입고 나타나신 하나님 되십니다. 우리는 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태초 이전부터 나를 두고 뜻 두신 하나님에 대한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물이 이 예수님께 창조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창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왕권이나 주권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자 들이나 다 그로부터 말미암고 다 그를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창조주를 인정하는 것은 피조물로써 온전히 무릎 꿇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창조주를 알아가는 것은 예수님을 알아 감으로 인해서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희망하고 계획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물이 다 그로부터 창조 되었고 세상 주권이 다 그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은 그의 인성과 신성을 모두 인정해야지만 제대로 인정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현명한 사람, 선인 또는 착한 사람 친구, 지도자로 또는 ceo로 새로 해석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예수님은 공자나, 부처 또는 간디와 다를 봐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과는 원천적으로 다른 존재가 되십니다. 죄인 된 인간으로써 근접하지 못할 존재가 바로 예수님 되십니다. 아무리 이단들이 어떤 세상적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면서 예수님을 공격할지라도, 이 만물의 주인되시며 창조주 되시는 완전한 예수님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계획하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시고 나를 원래의 창조시 완전한 모습으로 변화시키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불교에서 참선을 하고 도를 닦습니다. 성불하고 변화되기 위해서 인간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근본이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오직 창조주 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근본을 변화시키십니다. 창조주라고 해서 절대적인 힘과 무력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지 않습니다. 인간으로 오셨기 때문에 인간 편에서 이해하시고 따뜻한 교제와 사랑가운데 변화시켜 주십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처럼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창조주의 능력과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런 것들은, 의심으로 시작한 이단들이 감히 범접하지 못할 능력과 자랑일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믿음 가운데 일하시며, 여기 저기서 근본부터 변화의 기적을 실현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님을 자랑으로 내세우는 교회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18절을 보십시오. 바울은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머리되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수족으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교회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오직 머리되신 예수님만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머리 된 예수님을 떠날 때 당연히 몸과 머리가 분리가 되어 죽을 수 밖에 없고 흩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더욱 예수님을 붙들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공동체로써의 교회만이 아니라, 하나하나 개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예수님의 지체가 됩니다. 영을 통한 예수님의 공급이 없을 때는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이 머리 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십자가의 피로 이룬 화평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서 세상의 만물과 하늘의 하나님과 화평을 이룬데에서 비롯됩니다. 악한 행실로 하나님과 대적하던 죄인 되며 원수가 되었던 우리를 예수님께서는 그 육체의 죽음을 감당하심으로 완벽한 화목제사를 이루셨습니다. 완벽한 육체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제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를 흠 없고 책망 할 것이 없다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피로 이룬 화평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것은 그분의 희생으로 인한 복음을 믿음으로 붙들고 뿌리 내리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소망으로 가득차게 되고 복음이 천하에 전파되기까지 희망아래서 참된 일꾼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완벽하시다는 것입니다. 창조주로써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완벽하시기 때문에 그 안에서 모든 것이 충만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 가운데에서 예수님 없는 자들을 바라볼 때면, 요즘은 저도 모르게 꼭 저렇게 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외로운 마음의 갈증을 달래며,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하기 위해서 술을 마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때는 저 자신에 대해서도 예수님을 떠나 다른 곳에서 만족과 충만함을 얻고자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벽한 만족은 오직 예수님께로부터 있습니다. 그 충만함은 단순히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강물처럼 흘러갈 때 살아있고 숨을 쉬게 됩니다. 즉 복음이 다른 이들에게 전파되고 나눌 때 진정 살아 숨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생명의 근원되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바라봅니다. 제가 예수님을 통한 복음에 더욱 열심을 다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 위대하신 하나님과 죄인으로써 못난 제 자신과 의 화평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완전하신 육신을 가지고 오신 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까지 베푸신 사랑을 통해서 저는 구원 받았으며 또한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나의 삶의 전부며 생명인 복음에 힘써 일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그분의 사랑을 믿습니다. 한마디 – 화평을 이루신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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