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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2008년 6월 18일(수)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 말씀: 마가복음 13:14-27 ★ 요절: 마가복음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따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13절까지 예수님은 종말의 징조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14절부터는 이스라엘 멸망을 세상의 종말과 함께 엮어서 예언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멸망과 세상 종말의 패턴과 징조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는 것은 예루살렘 멸망의 서곡입니다. 여기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우상을 의미합니다. 서지 못할 곳은 성전을 말합니다. 따라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것에 선다는 것은 거룩한 성전이 우상숭배로 훼손하는 것이며, 신성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거룩한 제단 위에 돼지 머리가 놓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예루살렘에 순례하러 온 사람 110만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예수님의 말씀대로 산으로 도망한 사람들은 다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 때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바로 도망가야 합니다. 재물과 세상에 미련을 두고 집에 들어가거나, 뒤로 돌아보는 자는 모두 다 화를 입게 됩니다. 예수님의 예루사람 멸망의 예언은 AD 70년에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예언의 말씀에는 역사적인 의미와 종말론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관한 예언이 이처럼 역사적으로 성취된 것과 같이 장차 있을 말세에 대한 모든 예언도 그대로 응하게 될 것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그 날에 겪게 될 일이 너무나 무섭고 끔찍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일을 당할 어미와 아이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십니다. 그래서 18절에서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날들은 전무후무한 대환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택하신 자들을 위해서 그 환난의 때와 기간을 조정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환란 중에서도 주님의 마음은 자기 백성을 향하고 그들의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21절, 2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도다" 이런 환란의 때에 택한 백성을 사로잡아서 속이고자 하는 사단의 활동이 더욱 강력해 집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들이 기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환란 가운데 고통하는 사람들과 각종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가 말씀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지 않는다면 사단은 날카로운 늑대의 이빨을 감추고 부드럽고 따뜻한 음성으로 그들에게 접근하여 이단과 거짓 사상으로 그들을 속여서 그 영혼을 빼앗가 버립니다. 아예 불신자보다 교회 다니던 사람들 중에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보고, 견고한 믿음의 터 위에 서지 못하게 될 때,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위해서 더욱 깊은 관심과 중보 기도의 수고를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각종 환란 후에 마지막 날에 있게 될 더 무서운 일을 말씀하십니다. 24, 25절을 보십시오. 그 때는 세상 만물이 일시에 무너지게 됩니다. 해가 어두워져 온 지구가 혼돈과 흑암으로 가득하게 되고, 밤하늘을 지키던 달도 별도 그 빛을 잃고 떨어지게 됩니다. 이 날의 실제 모습이 어떠할지 우리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을 보면 이 때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로 혼란 중에 곤고하며 사람들은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다가 너무 무서워 기절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날은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광경들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The End" 끝이 아닙니다. 바로 이 절망의 순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십니다. 다같이 27절을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바로 인류 최후의 순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무겁게 짙누르던 어둠의 장막이 겉히고, 하늘 위에서 찬란한 빛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천사들의 나팔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게 됩니다. 그 때에 그 날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천군 천사들을 대동하시고 구름을 타고 오시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인생들을 죄 가운데 구원하시기 위해서 구세주로 오실 때는 아무도 모르게 말구유에 비천한 모습을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하실 때는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십니다. 처음 오실 때는 동방박사들과 몇 명의 목자들만 알게 오셨습니다. 하지만, 다시 오실 때는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 재림의 사건은 전 우주적인 사건으로서, 나는 보지 못했다고 오리발 내밀 수 없도록 모든 사람들의 눈 앞에게 장엄하게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무엇을 하십니까? 27절입니다. "또 그 때에 그가 자기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그날에 주님은 온 사방으로 천사들을 보내어 당신의 자녀들의 이름으로 부르시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모으십니다. 그 때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들이 영광스럽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살아남은 자들도 홀연히 변화하게 됩니다. 이 때 예수님은 믿음의 승리를 한 당신의 자녀들을 꼭 안아주시고, 못자국난 그 손으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주님을 끝까지 믿고 충성한 성도들에게 그날은 구원의 날이요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그 날은 믿기지 않을 만큼 끔찍한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 날의 심판의 기준은 오직 "믿느냐 믿지 않느냐"입니다. 그날에는 세상의 그 어떤 타이틀도 재물도 아무 소용도 없고 오직 믿음만이 유일한 가치요 구원의 보증 수표입니다. 이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은 믿음으로 사는 우리들의 완전한 위로요 소망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잠시 한 때 지나갈 이 땅의 헛된 영광을 좇아 살며 괴워로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날 주님 오실 그 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기 위해서 더욱 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한달여전 목요 모임에 참석하였다가 새벽 기도 지원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잠이 너무 많아서 일찍 자는 날에는 더 늦게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새벽 기도라는 말만 나오면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만은 떠밀려서 지원하기 하지만, 열심히 해보리라 작정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작심 삼일이었습니다. 새벽 기도 현황판의 제 출석율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오늘 제가 승리의 체험을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한가지 위안을 얻는 것은 제가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새벽에 알람 소리를 들어며 일어날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과 일주일에 2~3번은 나와서 입을 열고 기도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심히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기도의 사명, 특히 새벽 기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세에 때에 제가 먼저 깨어 있고, 끊임없이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는 양무리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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