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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_1월_10일_새벽기도_메시지.hwp
안식일을 지키라
2008년 1월 10일 <안식일을 지키라> | 출애굽기 20:8-1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8) 살아계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성령으로 동행하여 주시고 한 마디 귀한 말씀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네 번째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8절 말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안식을 지키라 명령하십니다. 이 안식은 단순히 쉬는날, 노는 날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을 지키되,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깊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참된 안식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사람들의 지시에 따라 일하고 쉬고 먹고 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에 그들은 참 된 안식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참된 쉼을 누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의 생명과 육의 생명이 있게 하셨습니다. 육이 쉬는 것같이 영도 마땅히 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영적인 쉼은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성하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며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성을 맺는 것입니다. 애굽의 노예로 비참한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진정한 쉼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애굽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의 방해 없이 마음으로부터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 없는, 안식 없는 인생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안식일은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믿는 자에게는 부담이 아니라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쉼을 누리지 못하는 인생들을 찾아오셔서 진정한 쉼을 주십니다. 우리는 오늘날 쉼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내면은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쉼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막고 있는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지 않는 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삶의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문제를 십자가에서 모두 담당하심으로 우리가 안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보배 피에 의지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쉼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잠이 부족하거나 할 일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주님과의 교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내면이 성령으로 충만하다면 비록 몸은 피곤할지 몰라도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힘이 들지 않습니다. 주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주님의 영으로 충만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은 말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주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영을 부을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덧입을 때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일 지켜 주님과 교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영을 온전히 덧입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세상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킴으로써 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으로부터 위로와 힘을 덧입어 죄에 대해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생명을 지키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머지 계명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갈수록 진리가 위협받고 절대적인 기준이 흔들리는 가운데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제 인생에 안식일, 주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참 된 쉼을 누릴 수 없는 인생을 찾아오셔서 주님의 보배 피로 대속하여 주시고 참 된 쉼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참으로 피곤한 인생이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박관념과 경쟁에 뒤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으로 하루, 하루를 살았습니다. 어른들이 정해준 목표를 향해 갈 때마다 참 힘들었습니다.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 좋은 직장 에 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인생이 너무나도 각박했습니다. 집안의 물질 문제는 언제나 저에게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집안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발목 잡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이 모든 운명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비로소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참된 안식과 평안을 얻었습니다. 제가 주님이 아니었다면 어떤 쉼을 누리고 있었을까? 의문이 듭니다. 분명 헛된 것을 붙잡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삶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또 어떻게 보면 그동안 제가 안식을 누리지 못한 것이 저의 삶의 진정한 사명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명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근무여건이 좋은 직장이라고 해도 쉽게 지치고 쉬어도, 쉬어도 피곤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정말 인생을 드릴 사명을 발견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도리어 기쁨과 감사로 힘이 넘칠 것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느라 잠자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몸도 피곤할 수 있지만 영혼은 쉼을 누립니다. 때문에 더 힘써 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미국 유학생 선교사의 비전과 북한선교사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 비전을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양을 섬기고 구체적인 유학생 선교사 준비를 하면서 마음에 알 수 없는 기쁨이 생기고 또 평안가운데 안식을 누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게 이러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긴장과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참된 안식을 누리려면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피의 은혜를 덧입어 온전히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그 때 마음에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헛된 것을 통해 안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와 참 된 안식을 누리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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