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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부터 오는 권위
20080612 새벽기도메세지 하늘로부터 오는 권위 * 말씀 : 마가복음 11:27~33 * 요절 : 마가복음 11:28 “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이튿날 일어난 사건 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은 눈에 박힌 가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18). 본문에는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무슨 권위로 이런 일를 하느냐 (27~29) 27~29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다니실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물었습니다.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28) '이런 일'이란 예수님께서 성전을 청결케 하시고,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을 책망하신 일입니다. 이들은 마땅히 예수님의 책망을 영접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을 맺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습니다(18). 이들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종교적인 헛된 권위로 예수님을 짓밟아 버리고자 했습니다. 이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손으로 끄려고 허둥대는 자와 같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가르치거나 성전의 장사꾼들을 몰아내는 것은 자신들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어리석은 교권을 주장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권위는 어디로서냐 (30~33) 30~33절 말씀을 보십시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이들의 속셈을 다 아시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30). 이 말씀은 예수님의 권위가 세례 요한과 같이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밝히신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고 대답했습니다(33). 하늘로서라 할 수도, 사람에게로서라 할 수도 없었습니다. 만일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부터’라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할 것이고, ‘사람으로부터’라고 말하면 모든 백성들이 이미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고 있으므로 그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한이 세례를 준 권위는 유대 교권자들로부터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순종한 것이었습니다. 즉 그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서 온 것은 모든 백성들이 다 아는 바였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도 하늘로서 온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자격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의 진정한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조직이 주는 권위만 갖고는 마귀의 세력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권위가 있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담대히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종교지도자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권위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늘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두려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위로부터의 영적인 권위를 덧입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신실한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통하여 영력을 덧 입을 때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섬겨 나가게 됨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가 위로부터의 말씀의 권능과 기도의 권능을 덧 입고, 복음 역사를 담대히 섬겨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 저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권위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더 이상 사람이나 조직을 의지하지 않고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전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위로 부터의 영적인 권위를 덧입고, 여름수양회를 힘써 준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한마디 : "하늘로부터 오는 귄위를 덧입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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