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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길
2008년 2월 13일 (수) <새벽기도 message> 말씀 : 잠언 4:1~27 요절 : 잠언 4:18 ‘의인의 길은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의인의 길 오늘 말씀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가르쳐서 의인의 길, 지혜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권면이 담겨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목자로 부르시되 특별히 성경선생으로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고 확신을 가지고 생명역사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잠언의 저자 솔로몬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적극적으로 권면합니다.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한창 젊고 혈기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들을 훈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분명하게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라 명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훈계가 아들을 명철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선한 도리를 가르쳤습니다. 분명한 법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훈계, 하나님의 선한 도리,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3절을 보십시오. 그도 한 아버지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유약한 외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리고 약하다고 해서 봐주지 않고 적극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이제 그 어리고 약한 아들이 아버지로, 목자로, 성경선생으로 성장해서 자기의 아들을 가르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그 아버지는 어떻게 가르쳤습니까? 4절을 보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말씀을 마음에 두고 말씀을 지켜서 죽지 않고 살아나도록, 생명력이 풍성한 삶을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23절에서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 아들이 너무 귀했고 또 사랑했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말씀을 가르쳐서 생명길로 인도했습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지혜와 명철을 얻도록 도왔습니다. 말씀은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이 지혜가 진정한 보호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제일입니다. 지혜로 인해 사람이 진정으로 높아지고, 영화롭게 됩니다. 지혜야말로 한 사람을 정말 아름답게 하는 면류관입니다. 아버지는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말씀을 아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면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 전체에서 어떤 의미와 영향력이 있을까요? 11절을 보십시오.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말씀을 가르친 것은 인생에서 지혜로운 길을 가도록 도운 것입니다. 정직한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혜와 정직과 생명의 길로 가지 않을 때 반드시 악인의 길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14절, 16·17절, 19절은 말씀으로 인도되지 않을 때 반드시 빠지게 되는 사악한 길에 대해 말합니다.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사람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여기에서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당합니다. 오직 말씀으로 인도될 때, 말씀의 진리가 악한 길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다함께 읽겠습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말씀을 통해 인도되는 이 길은 의인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의인의 길입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고 약하더라도 돋는 햇살 같이 크게 빛나서 한낮의 광명에 이르는 영광스러운 길입니다. 저에게는 영적 아버지와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일대일 목자님이었던 김 아브라함 선교사님은 제가 젊은 시절 영적 가치관을 쌓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휴양지 Santa Monica에서 즐기고 있을 때는 호텔까지 수소문해 찾아와서 말씀공부 해주었습니다. North Carolina에서 정욕에 빠져 있을 때 Sarah Martin목자님은 센터에서 쫓아내기까지 훈련도 하며 어머니같이 안아주셨습니다. 도망가고자 했을 때 양마가 선교사님은 보고 싶으니 속히 돌아오라고 용서하고 불러주셨습니다. 군대 갈 때 Andrew 황 목자님은 기도하지 않으면 반드시 죽으니까 1시간씩 기도하라 했고, 부대까지 찾아와서 말씀으로 도우며 이라크 가지 않도록 막았습니다. 전역 후 장래가 걱정되어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경력을 쌓으려 할 때 김모세 목자님은 방학동안 말씀을 깊이 연구하도록 방향 주셨습니다. 고창훈, 손사무엘 목자님은 어찌하든지 제가 message를 전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지금까지 말씀으로 인생길 걷도록 받은 은혜를 생각할 때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동역자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양들의 성경선생으로서 굳건히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지혜와 정직의 길, 생명의 길, 의인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어리고 약하고 죄로 인해 죽을 우리가 구원의 지혜인 말씀으로 살아나고 양육되어 의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 자녀,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등 많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햇살 같이 빛나는 영광스러운 의인의 길을 가고 있는데, 이들도 사랑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이 그 마음에 역사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변화합니다. 우리가 능력의 말씀을 지닌 성경선생으로서 한 명, 한 명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 한해 우리 모임에 말씀이 풍성하고 강력하여서 생명역사가 흥왕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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