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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아멘!)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말씀 : 요한복음 1:1-14 요절 :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본래 어떤 분이십니까? 1절을 보십시오.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창조주로서 이 세상 만물을 그 뜻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4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것은 바로 생명과 빛입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슬픈 것은 우리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되고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두렵고도 무서운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셔서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십자가보혈의 능력을 덧입고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이 생명은 우리의 내면 가운데 가장 강하게 역사하여 사단이 심는 죄와 죽음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빛으로 가득 차게 해 주십니다. 두려움, 슬픔, 허무, 무기력, 좌절, 원망 등이 사라지고 소망과 기쁨, 평강과 담대함,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의 생명이요 빛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감사 찬양합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과 빛 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창조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생명과 빛으로 오셨지만 깨닫지 못하였고, 세례 요한의 증거를 들었음에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는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3:19). 그 뿌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접하지 않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교만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죽을 죄인임을 깨닫고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자격 없는 우리 안에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우리가 생명과 빛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우십니다. 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부담스러워 하던 우리를 붙드셔서 예수님을 영접하여 생명의 빛을 얻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양합니다.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피조물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성육신 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영광과 은혜를 인하여 감격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14절을 읽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가지셨지만 한 아기로 이 세상에 태어나신 예수님. 이 예수님을 생각할 때 죄인을 위해 독생자까지 희생시키시는 하나님, 죄인을 위해 스스로 속죄재물이 되시고자 희생하신 예수님,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은혜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가운데 어찌하든지 죄악된 인간이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하셔서, 그 거룩하심을 드러내심을 깨닫습니다. 죄인을 위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 예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어서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어 보이는 저에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제 안에 생명과 빛으로 역사하셔서 제 안에 어두움으로 역사하던 패배의식, 정욕, 무기력, 허무, 답답함, 두려움이 기적과 같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제자요 캠퍼스 목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제 삶 가운데 생명과 빛이 되어 주시고 가장 복된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시는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제가 믿음으로 드릴 몇 가지 기도제목을 주시고 이를 위해 포기치 않고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 잔재미들을 은근히 즐기며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기를 싫어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제 마음이 여러 가지 많은 일들로 분산되고 세상과 자신의 일들을 추구하는 가운데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변화되지 않는 현실과 자신을 보며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관심을 가져야 대상은 세상이나 자신의 일들이 아니라, 자격 없고 쓸모 없는 저를 위해 이 세상에 한 아기로 낮아져 오신 예수님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예수님만이 저의 진정한 소망이요 생명이요 빛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이 예수님을 제 마음의 중심에 영접합니다. 분산되고 높아진 저를 용서해 주시고 예수님만을 붙들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제 안에 있는 모든 어두움이 사라지고 구주탄생의 기쁨과 감격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제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제목을 끝까지 붙들고 기도함으로 믿음의 승리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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