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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 다오
2009년 4월 2일 오늘 본문은 사물을 비유로 여러가지 지혜의 말씀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 세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족할 줄 모르는 네 가지 사물의 비유이고, 둘째는 작으면서도 지혜로운 네가지 동물의 비유이며, 마지막은 당당한 네 가지 피조물의 비유입니다. 첫째, 족할 줄 모르는 네 가지 (15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15 절을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거머리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삽니다. 말씀을 보면 거머리에게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오 다오"란 영어성경을 보면 "Give me, give me"입니다. 거머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탐욕은 거머리처럼 다른 사람들의 생기를 빼앗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잠언 저자는 도저히 만족할 줄 모르는 네 가지것들을 예로듭니다. 16절입니다.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무덤을 의미하는 스올은 죽은 영혼을 삼키고 만족하지 않고 계속 더 요구합니다. 아이 배지 못하는 여인은 계속해서 아이를 원합니다. 물로 채울 수 없는 땅이란 아주 메마른 땅을 말합니다. 그 땅은 비로도 흡족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은 모든 것을 태우고도 또 태우려고 맹렬히 타오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이러한 탐욕이 있지 않은지 돌아야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 그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고 족한 줄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본성적으로 원망과 불평하는 저의 모습을 최근 깊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감사하려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요구하게 되고, 실망하게 되고, 원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감사하면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고, 섬길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작으면서도 지혜로운 네 가지 생물 (24절에서 28절까지입니다) 24절입니다.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이 네 가지 동물은 각각 개미, 사반, 메뚜기, 도마뱀입니다. 잠언 저자는 이 동물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합니다. 25 절입니다. 개미는 힘이 없는 종류이지만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합니다. 개미보다 힘이 센 동물들이 많이있습니다. 그 동물들은 여름에 좋은 힘이 남아 돌지만, 개미처럼 겨울에 먹을 양식을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개미는 참 지혜롭습니다. 개미는 비록 힘은 약하지만 먹을 것을 미리 성실히 준비합니다. 우리는 개미에게 성실함과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26 절입니다.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이 있습니다. 사반은 오소리를 말합니다. 이 사반은 바위산의 바위틈사이에 집을 짓고 삽니다. 사반은 자신을 위협하는 누군가가 다가오면 바위 틈 사이로 안전하게 숨습니다. 그곳이 작은 바위틈이라서 다른 동물들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아무리 힘센 동물이라도 바위를 부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위틈에 있는 사반의 안식처는 태풍이 불어도 안전합니다. 연약한 사반이 바위에 집을 지은것을 보고 배울 것이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집을 반석위에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 7:24, 개정)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우리는 예수님의 말을 듣고 행하므로 집을 반석위에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인생의 기초를 반석되신 예수님께 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견고한 산성이시고 안식처이자 피난처이십니다. 반석되신 예수님께 인생의 기초를 놓음으로써 어떤 인생의 시련 가운데서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자입니다. 27절입니다. 메뚜기는 따로 임금이 없지만 다 떼를 지어 잘 이동합니다. 메뚜기 떼의 이동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질서와 규율이라고 합니다. 메뚜기들은 잘 훈련된 군대와 같이 이 동하여 그 지역을 삽시간에 폐허로 만들어버립니다. 메뚜기는 단합이 잘됩니다. 메뚜기는 힘을 합할 줄 압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군대로서 단합이 잘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단합이 잘 되려면 수직적으로 각 사람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가져야 하고 수평적으로 형제끼리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합해지는 힘은 메뚜기 떼와 비교할 수 없이 강할 것입니다. 또한 장막에서도 형제들이 단합되어서 함께 투쟁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장막원 모두가 예수님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메뚜기떼가 한 지역을 삽시간에 폐허로 만들 듯, 예수님의 제자들이 캠퍼스를 복음으로 휩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8 절을 보십시오.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왕궁은 경계가 철저합니다. 왕궁은 높은 벽으로 둘러싸져있고, 입구에는 병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왕궁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도마뱀은 이러한 왕궁도 자유자재로 출입합니다. 잠언 저자는 도마뱀이 잡힐 수 있는데도 집이나 왕궁에까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용기 있다고 여겨 이를 지혜롭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당당한 네 가지 피조물 (29절에서 31절) 29절을 보십시오.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저자는 위풍당당한 동물들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위풍당당한 자세로 살아갈 것을 교훈해줍니다. 30, 31절 말씀. "곧 짐슴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짐승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는 그 어떤 짐승이 쫓아와도 숨지 않으며, 달리거나, 걷는 경로를 바꾸지 않습니다. 사냥개는 싸움에서 후퇴하지 않는 용맹한 동물을 의미합니다. 수 염소는 골짜기나 계곡으로 내려가지 않고 바위나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군대를 거느린 왕은 위협적인 적 앞에서도 위풍당당합니다. 인 간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위풍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서 미움을 받거나 실패한것처럼 보일 때 낙심이 됩니다. 또한 죄로한 정죄감에 시달릴 때 잠시 당당함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이요 당신의 자녀 삼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수 있지만,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을 섬기는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실수로 죄로 넘어졌다하더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정죄감을 떨치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거룩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종의 영을 받지 않았고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도 왕입니다. 우리는 왕같이 위풍당당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사람은 자족하며 감사해야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동물에게서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위풍 있게 생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지혜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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